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 확인…지역협의체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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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1-11-14 12:10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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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촬영 안철수](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여수시·서산시와 함께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이 저감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확인하는 지역협의체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는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30인 이상)이 내야 하는 계획서로,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환경부는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15일부터 대규모 사업장 7곳(여수시 3곳·서산시 4곳)의 저감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자체는 지역협의체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그동안 환경부는 '화학물질 배출 저감' 제도의 안착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들이 관할 사업장의 배출 저감 계획을 곧바로 공개하도록 하고, 배출 저감 이행의 자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성할 것을 권고해왔다.이에 여수시와 서산시는 시민단체, 해당 기업 담당자,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올해 9월부터 준비해왔다.환경부는 2016년부터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구축 중인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이번 시범운영 결과와 결합해 지역별 자율감시체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손삼기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화학물질 배출 저감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율적인 감시체계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유해화학물질의 배출량 저감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 시민사회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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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박경미 靑 대변인 APEC 정상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미·중·일·러 정상 등 역내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 강조"APEC "COP26 성과 모멘텀으로 실질 행동 나설 것"[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이 전날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아·태 지역의 공조를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을 포함한 각 참석 정상들이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성과를 모멘텀으로 실질 행동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참석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며 APEC 차원의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백신접종 상호 인증을 확대함으로써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안했다.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45분까지 약 2시간 45분 동안 화상 회의 형태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의장국 정상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했다.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 전망을 논의하는 1세션과 정상급 인사가 참여해 역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아던 총리의 개회사에 이어진 1세션에서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각 정상들은 2세션에서 역내 관심 주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2세션 정상 발언에서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욱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은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반도체, 요소수 품귀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드는 소재·부품 품귀현상으로 공급망 안정이 글로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자유무역의 복원을 해법으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amin2@newsis.com문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로 더 많이 타격받은 국가와 계층이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APEC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상회의 뒤에는 지난해 채택한 정상 공동성명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세부 이행 계획을 담은 새로운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새로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 ▲거버넌스 개선 ▲검토 및 갱신 등 크게 5가지 분야에 대한 세부 로드맵이 담겼다.역내 상품무역 자유화를 위한 관세 감축,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무역 촉진,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에너지 관련 합의 이행 등의 구체적 액션 플랜을 골자로 하고 있다.아던 총리는 차기 의장국 정상인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에게 의장직을 인계했다. 쁘라윳 총리는 내년에는 2년 간 화상 회의로 진행돼 온 APEC 정상회의를 대면 회의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APEC 정상들은 '사람들을 함께 묶는다'는 의미로 연대를 상징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숄을 어깨에 걸치고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상징하는 펜던트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기사내용 요약박경미 靑 대변인 APEC 정상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미·중·일·러 정상 등 역내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 강조"APEC "COP26 성과 모멘텀으로 실질 행동 나설 것"[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이 전날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아·태 지역의 공조를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을 포함한 각 참석 정상들이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성과를 모멘텀으로 실질 행동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참석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며 APEC 차원의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백신접종 상호 인증을 확대함으로써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안했다.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45분까지 약 2시간 45분 동안 화상 회의 형태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의장국 정상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했다.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 전망을 논의하는 1세션과 정상급 인사가 참여해 역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아던 총리의 개회사에 이어진 1세션에서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각 정상들은 2세션에서 역내 관심 주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2세션 정상 발언에서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욱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은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반도체, 요소수 품귀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드는 소재·부품 품귀현상으로 공급망 안정이 글로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자유무역의 복원을 해법으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amin2@newsis.com문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로 더 많이 타격받은 국가와 계층이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APEC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상회의 뒤에는 지난해 채택한 정상 공동성명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세부 이행 계획을 담은 새로운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새로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 ▲거버넌스 개선 ▲검토 및 갱신 등 크게 5가지 분야에 대한 세부 로드맵이 담겼다.역내 상품무역 자유화를 위한 관세 감축,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무역 촉진,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에너지 관련 합의 이행 등의 구체적 액션 플랜을 골자로 하고 있다.아던 총리는 차기 의장국 정상인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에게 의장직을 인계했다. 쁘라윳 총리는 내년에는 2년 간 화상 회의로 진행돼 온 APEC 정상회의를 대면 회의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APEC 정상들은 '사람들을 함께 묶는다'는 의미로 연대를 상징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숄을 어깨에 걸치고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상징하는 펜던트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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