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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드코로나' 첫 휴일 지나자 다시 2천명…부산제외 전국서 206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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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11-10 22:47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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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인 6일 서울 경복궁에서 입장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천5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28명 많은 수치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자 확진자가 전날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397명 늘어 최종 1천71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천667명→2천482명→2천343명→2천247명→2천224명→1천758명이다. 일평균 2천205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천182명이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758명, 비수도권이 306명이다. 16개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59명, 경남 53명, 경북 36명, 대구·전북 각 32명, 충북 30명, 충남 28명, 대전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이다. 이날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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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제101대 총리로 재선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취지의 축하 서한을 보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기시다 총리가 첫 선출 됐을 당시에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뜻을 담은 축하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후 15일 전화통화를 가졌지만 아직 대면 만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49대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의 단독과반 등 연립여당(자민+공명)의 승리를 이끈 기시다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를 통해 제 101대 일본 총리로 재선출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하야시 요시마사 전 문부과학상을 신임 외무상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기 기시다 내각을 출범시켰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제2차 기시다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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