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왜 수사 안했냐" vs 윤석열 "李 패밀리 약탈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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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1-10-18 07:24 조회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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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여야 대권주자, 페이스북 통해 기 싸움 벌여이재명, 부산저축은행 수사 주임검사였던 尹 지적"대장동 개발에 1100억 부실대출…왜 수사서 제외?"윤석열, 李 '백현동 아파트 용도변경 건' 등 의혹 제기"8차례 유찰된 땅, 李 선대본부장 들어가자마자 용도 변경"국회사진취재단·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논란' 등 서로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지적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H가 공공개발 중이던 대장동을 민간개발해서 개발이익을 독식하겠다며 땅을 사 모으는 그 위험천만한 일에 부산저축은행이 1100억 원을 부실대출했다"며 윤 전 총장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 주임검사(윤 전 총장)로서 이 명백한 대출비리사건은 왜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었는지 납득할만한 해명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게 제기된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성남시는 공공개발로 개발이익 전부를 환수했고, 개발업자들은 길거리에 나앉았을 것이며, 부산저축은행은 대장동 대출금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개발을 죽어라 막는 국민의힘의 도움으로 간신히 개발이익을 일부 취한 업자들이 살아남았고, 윤 후보님 부친 집 사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1억 개의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국민을 두려워하는 것이 대통령 자격의 첫 출발"이라며 "만약 비리 혐의가 있는데도 수사를 고의로 피했다면 그건 직무유기 중범죄"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배임 행각이 상습적"이라며 "이재명 패밀리의 국민 약탈을 제가 막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옹벽 아파트 용도변경 건'과 '구 백현유원지 부지 관련 의혹'을 거론했다. 윤 전 총장은 우선 '백현동 옹벽 아파트 건'에 대해 "2015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백현동 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대해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용도를 상향 변경해줬다"며 "용도변경이 되지 않아 여덟 차례나 유찰된 땅이었는데, 시행업체에 이 후보의 선대본부장이던 김인섭이 들어가자마자 용도 변경을 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특혜로 시행업체는 막대한 분양이익 3142억 원을 챙겼고, 그의 측근 김인섭은 시행업자에게 지분 25%를 요구해 소송 끝에 70억 원을 받았다. 성남시 인허가 관련 로비 때문 아니었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백현유원지 부지 의혹'에 대해서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성남시로부터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수행한 민간업체가 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30년간 장기 임대계약을 따냈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민간업체는 호텔과의 계약으로 연간 막대한 이익을 보는 반면, 성남시에는 수억 원만 내면 되니 배임 혐의가 짙다"며 "이 민간업체에도 성남시 산하기관 임원 출신 인사가 근무했다. 의혹이 있는 모든 사업에 이 후보 측근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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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애 셰프 정 회장과의 인연 소개글 화제홍 셰프 "현대차 겸손함, 진중함 떠올라"[파이낸셜뉴스]홍신애 셰프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의 인연을 적은 인스태그램 글. /사진=홍신애 인스타그램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를 운영하고 있는 홍신애 셰프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의 인연을 소개한 글이 화제다. 홍 셰프는 현대차를 타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면서도 현대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겸손함, 진중함, 밝은 웃음, 화목한 분위기 등 정 회장과 그 가족들의 모습이라고 적었다.오늘 18일 홍 셰프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는 "몇 년 전 솔트에 현대차를 타고온 아저씨가 있었다. 카시오 시계를 차고 콤비 정장을 입고 오신 아저씨는 그날 같이 온 다른 사람들 몫의 음식값 술값을 다 낸다고 했었다"며 정 회장을 설명했다.이어 "그날 같이 온 돈 많아보이는 다른 사람들이 너무 눈치없이 많이 먹고 마시고 뭔가 아저씨한테만 부담을 주는 것도 같았다"며 "그 아저씨가 나의 팬이라며 와인도 한 병 선물로 가져왔었는데 난 돈 많아보이는 친구들의 밥값까지 계산하는 아저씨가 착하고 좋아보였다"고 했다.홍 셰프는 "쿨하게 좋은 와인 한 병 값을 깎아드렸고 그 아저씨는 다음부터 식구들 모두를 솔트로 데려와서 가족 모임, 결혼기념일 파티 등을 했다"며 "이 분이 현대차의 정 회장님인 걸 난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현대차와의 인연이 이렇다"고 했다.홍 셰프가 이날 정 회장과의 일화를 소개한 것은 직접 관람한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로드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 행사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의 컨셉트카 '제네시스 엑스'의 실물차를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전날부터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이와 관련, 홍 셰프는 "이번 전시에선 편안하고 스마트한 전기차는 이제 우리에게 현재이자 미래라고 말한다. 자동차 전시라길래 무슨 모터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다. 여러가지 미디어아트가 아주 볼만하다"고 강조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fnDB #현대차 #제네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홍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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