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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임 수사한다며 시시콜콜 내용 흘려 흠집내기” 검찰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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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1-11-05 06:46 조회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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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글 올려…“검찰 수사 이해 안 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시시콜콜 수사내용을 흘려 흠집 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검찰을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패사건에서는 돈 받은 자가 범인이고, 돈 흐름 수사가 기본 상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힘(국민의힘) 방해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공익환수한 성남시”라며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누가 배임이고 직무유기이고 직권남용에 비리사범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측의 대출비리 묵인과 부친 집 매각, 하나은행의 범죄적 설계, 국힘 인사들의 민간개발 강요와 부정자금 수수에 수사를 집중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민간업자와 결탁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인사들이 권력을 이용해 공공개발 막고 민간개발 강요”했다고 밝혔고, “윤석열은 대장동 투자금 불법대출 조사하고도 무혐의(를 줬고), 화천대유 측에 부친 집을 매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힘 관련 인사들 50억 클럽, 고문료 등으로 수백억 돈 잔치(를 벌였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여권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야권의 연관성을 제기하며 펼쳤던 주장들을 열거한 것이다. 이 후보는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이끈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는 기사도 이 글과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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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VR 브랜치 구축 준비·신한은행도 입찰 진행메타버스 열풍에 금융사들은 온라인 브랜치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DGB금융이 경영현안회의를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모습. 은행권 영업점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이 인사 적체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행원들이 오프라인 지점을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 속에서 고객을 만나고 금융 업무를 진행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은 디저털화·비대면화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시스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엔터 할 것 없이 메타버스 공간의 활용도와 부가가치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은행도 발맞춰가는 모습이다.먼저 국민은행은 최근 VR 브랜치 테스트베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먼저 고사양 PC와 함께 HMD(Head mounted Display) 구매를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HMD는 머리 부분에 탑재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로 HMD 장착을 통해 사용자가 눈으로 VR 영상을 볼 수 있는 안경형 모니터 장치다. 테스트 베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시스템, 설비를 말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한 'KB금융타운'을 구축해 경영진 회의 등을 개최하고, 재택 근무자와 사무실 근무자 간 협업 등을 진행해온 바 있다.하나은행도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TFT'를 설치했다. '디지털혁신TFT'는 메타버스 안에서 원천기술 보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 투자 방향을 검토하며 PB손님을 위한 세미나, 강연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MZ세대 손님과 소통을 위한 체험공간인 컬처뱅크, 클럽원, 하나드림타운 등을 구축하고 AR, VR 기술을 활용한 마이브랜치, CRM 연계 등의 영업기술을 지원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로그 브랜치' 점포를 오픈하고 실험에 나섰다. 고객 누구나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갈 수 있는 휴먼터치 점포로 설계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공개입찰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체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은행권이 지난 5년간 축소한 점포 수는 1000여 개에 달한다. 비대면 거래가 늘어날수록 점포 통폐합은 점점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은행권 영업점 수는 지난 2018년 23개, 2019년 57개, 2020년 304개가 감소했으며 올해 6월 말 현재 79개가 줄어든 6,326개로 집계됐다. 내년 새해 첫달에도 문을 닫는 곳이 1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일할 곳이 사라지는 행원들의 불만과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이에 은행들은 인력 재배치를 통해 디지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영업부를 신설해 오프라인 지점 직원들이 화상 상담에 나서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업점이 신설될 경우에도 직원이 직접 상담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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