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경찰청 합동, 제1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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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1-12-01 22:34 조회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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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5명 및 유공 시민 4명 선정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1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지난 7월 경찰청-신한금융그룹 간 민생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 유공자를 분기당 10명 이내로 선발해 수상하기로 했다.선발 절차는 경찰청이 시민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포상 후보자를 선정해 굿네이버스에 추천하면, 굿네이버스에서 최종 심사 후 신한금융에서 기탁한 자금으로 포상하게 된다. 영웅으로 선정된 시민과 경찰관에게는 각각 감사장, 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단체와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전화금융사기 민생 금융 범행 의심자를 신고한 민간인 4명 등 총9명이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수상자에는 필리핀에서 코리안데스크로 활동하며 ‘김미영 팀장’ 사칭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 총책을 검거한 장성수 경감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원을 다수 검거하여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한 경찰관 5명이 선정됐다.그리고 ATM으로 다액의 현금을 수차례 입금하던 범죄자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각각 6, 7명의 범죄조직원을 검거하게 한 은행 청원경찰 2명, 운행 중 범죄의심 정황을 포착하여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게 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한 택시기사 등 범죄조직원 검거유공 시민 2명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 날 시상식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이 계속 고도화됨에 따라 범죄피해가 발생하기 전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신한금융과 더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서민경제 수호 영웅 9분 모두에게 금융인이기에 앞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넘어선 근절을 위하여 민-관 협업 체계에서 금융사로서의 더욱 역량을 집중해,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추진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금번 시상과 같은 공동 이행과제를 TF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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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美국방, 사흘 일정 방한한반도 정세 등 안보 현안 논의文공약 ‘임기 내 전환’ 어렵지만구체적 전환 시한 거론 가능성나란히 입장하는 한·미 합참의장 1일 제46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에 앞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연병장에서 개최된 의장 행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왼쪽)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경례하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기 위해 1일 방한했다.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 오스틴 장관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SCM 공식 리셉션 참석을 시작으로 2박3일의 한국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2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SCM 고위급 회담 및 확대회담을 갖고 3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연례회의체다. 한국 입장에선 문재인정부 임기 내 마지막 SCM이다. 한·미 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한반도 정세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양국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문재인정부의 공약인 전작권 전환은 SCM의 핵심 의제로 꼽힌다.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은 어려워졌지만, 우리 측이 구체적인 전환 시한을 거론할 가능성은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전작권 전환의 명확한 전환 시한을 못 박아야 한다는 지적에 “SCM에서 국민의 여망 등을 포함해 강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폴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대부분 계획이 처음 그대로 가진 않는다”며 전작권 전환 계획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다만 코로나19로 이뤄지지 못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내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면 전작권 전환 절차 진행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 FOC 검증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다. 검증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전환 시한 설정에 한·미가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 공조가 논의될 전망이다. 마라 칼린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의 방한 중 대화의 강력한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미국 측이 이번 SCM에서 중국 문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은 최근 발표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GPR)를 통해 괌·호주의 미군 시설을 개선, 대중 견제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한미군 아파치 공격헬기 대대와 포병여단 본부 등 대북 핵심 전력을 상시주둔하기로 결정한 미국이 한반도 이외 지역에 주한미군을 투입하는 전략적 유연성의 강화를 거론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이날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제46차 한미군사위원회(MCM)를 개최해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합방위태세, 북한군 동향 등을 보고받고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오스틴 美국방, 사흘 일정 방한한반도 정세 등 안보 현안 논의文공약 ‘임기 내 전환’ 어렵지만구체적 전환 시한 거론 가능성나란히 입장하는 한·미 합참의장 1일 제46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에 앞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연병장에서 개최된 의장 행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왼쪽)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경례하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기 위해 1일 방한했다.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 오스틴 장관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SCM 공식 리셉션 참석을 시작으로 2박3일의 한국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2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SCM 고위급 회담 및 확대회담을 갖고 3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연례회의체다. 한국 입장에선 문재인정부 임기 내 마지막 SCM이다. 한·미 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한반도 정세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양국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문재인정부의 공약인 전작권 전환은 SCM의 핵심 의제로 꼽힌다.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은 어려워졌지만, 우리 측이 구체적인 전환 시한을 거론할 가능성은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전작권 전환의 명확한 전환 시한을 못 박아야 한다는 지적에 “SCM에서 국민의 여망 등을 포함해 강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폴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대부분 계획이 처음 그대로 가진 않는다”며 전작권 전환 계획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다만 코로나19로 이뤄지지 못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내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면 전작권 전환 절차 진행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 FOC 검증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다. 검증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전환 시한 설정에 한·미가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 공조가 논의될 전망이다. 마라 칼린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의 방한 중 대화의 강력한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미국 측이 이번 SCM에서 중국 문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은 최근 발표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GPR)를 통해 괌·호주의 미군 시설을 개선, 대중 견제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한미군 아파치 공격헬기 대대와 포병여단 본부 등 대북 핵심 전력을 상시주둔하기로 결정한 미국이 한반도 이외 지역에 주한미군을 투입하는 전략적 유연성의 강화를 거론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이날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제46차 한미군사위원회(MCM)를 개최해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합방위태세, 북한군 동향 등을 보고받고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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