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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사업자 대상 간편인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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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1-12-11 06:40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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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금융결제원은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를 사업자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11일 금결원에 따르면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지난 9일 실시됐다. 기존 개인 금융인증서비스의 편리함과 안전함에 더해 인증서에 대한 관리·보안설정 기능, 인증서 유효기간 다양화 등 사업자를 위해 특화된 기능까지 제공하는 사업자 맞춤형 인증서비스다.9일부터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금융거래용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중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도 내년 1·4분기 중 금융인증서 발급기관으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의 경우 20일부터 타행에서 발급받은 사업자 금융인증서를 로그인, 이체 등 기업뱅킹에 이용 가능하다.이를 통해 사업자들도 금결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보관해 분실·유출 위험이 없고, 각종 액티브X나 별도 앱 설치 없이 PC, 모바일 어디서나 간편하게 간단한 6자리 숫자 비밀번호만으로 인증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내년 1월부터는 인증서 사용시간·국외 사용차단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업무시간 외 국외에서 인증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오는 13일부터는 서울시 이텍스(eTax),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이용가능하며, 내년 중 주요 정부 민원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나라장터 업무 용도의 금융인증서는 관련 기관 협의 후 2023년까지 발급할 계획이다.금결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최적의 인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권과 정부 민원업무에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인증서비스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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