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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호텔 관련 안방보험 소송 최종 승소…7천억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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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12-09 15:0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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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승소에 이어 대법원 최종 판결미래에셋이 미국 호텔 인수와 관련한 중국 안방보험(현 다자보험)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총 5억8천만달러(약 6천800억원)의 계약금을 비롯해 소송 제반 비용을 돌려받게 됐다. 미래에셋이 미국 호텔 인수와 관련한 중국 안방보험(현 다자보험)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약 7천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비롯한 소송 제반 비용 등을 돌려받게 됐다. 사진은 미래에셋센터원. [사진=미래에셋]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방보험과의 소송에서 1심 판결에 이어 대법원 판결에서도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델라웨어 주 대법원은 매수인의 동의없이 호텔 폐쇄, 직원 해고 등 영업의 극적인 변화를 취한 매도인(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OrdinaryCourseof Business)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매수인(미래에셋)의 계약해지를 인정한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 1심 판결을 확정했다.델라웨어 주 형평법원은 작년 12월 1일 안방보험의 납입이행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미래에셋의 15개 미국 호텔에 대한 매매계약 해지를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매도인은 이에 불복해 지난 3월 5일 항소를 제기했다.미래에셋은 매매계약금 5억8천200만달러 전액과 이자 비롯해 거래 관련 지출, 변호사 비용 등 재판에 소요된 제반 비용도 돌려받게 됐다.미래에셋은 2019년 9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5성급 호텔 15개를 총 58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억8천만달러를 납부했다.해당 거래는 작년 4월 17일에 종결될 예정이었으나 안방보험이 소유권 분쟁사항을 숨기고 거래하는 등 거래종결 선결조건(Conditions Precedent)을 충족시키지 못했다.이에 미래에셋은 매매계약서에 따라 채무불이행 통지(default notice)를 보냈고, 안방보험이 15일 내에 계약위반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자 5월 3일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안방보험은 작년 4월 27일 미래에셋을 상대로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미래에셋은 이에 대한 응소(Answer)와 반소(Counterclaim)를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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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뉴스1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한국의 프랜차이즈(가맹점) 시장을 비판했다.황 칼럼니스트는 지난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세계 여러 나라의 닭요리 식당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보면, 대체로 외국은 닭을 분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러나 한국은 공장에서 가져온 조미된 닭고기의 봉지를 찢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치킨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서 “프랜차이즈화는 ‘요리의 죽음’을 뜻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초보 알바도 음식을 해서 내게끔 재료와 조리법을 단순화한 게 프랜차이즈”라고 설명했다.나아가 “대한민국을 프랜차이즈의 천국이라고 한다”며 “다른 말로 하면 요리사의 지옥”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황 칼럼니스트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한 비판을 계속해왔다.그는 프랜차이즈의 장점으로 꼽혔던 △창업비용 절감 △원재료비 절감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을 현실과 비교하며 “프랜차이즈 치킨이 브랜드 치킨 대접을 받으며 독립 점포 치킨보다 한참 비싸다. 30여 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얻어낸 것은 본사만 재벌이 되었다는 사실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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