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광위, 철도기관과 수도권 연락운임 정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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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1-12-08 17:59 조회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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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용역으로 지속 가능한 정산 규칙 마련할 계획서울역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11개 철도 운송기관이 ‘수도권 철도기관 연락운임 정산을 위한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기관 연락 운임 정산은 여러 운송기관이 같은 승객을 연계 운송하는 경우 운임 수입을 상호 간에 정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승객이 4호선 혜화역에서 탑승해 1호선 영등포역에서 하차할 경우 승객은 요금을 통합해 지불하나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은 이를 정산해야 한다.대광위와 각 운송기관은 기관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락 운임 정산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처음 시행한 1974년과 달리 참여기관이 11개로 늘고 경전철 등 새로운 성격의 운송기관이 생기며 분쟁이 계속됐다.이번 협약은 Δ대광위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공동용역 추진 Δ기관 간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정산 협의체 구성 Δ용역 종료 이후 후속절차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대광위는 내년 초부터 정산 규칙 등을 위한 공동용역을 실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산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인 정산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 과장은 "지난 수십년간 갈등이 지속된 수도권 철도기관 연락 운임 정산이 이번 협약으로 첫 단추를 뀄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산방안이 마련되면 수도권 철도기관의 발전과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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