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양보에 울컥”…MZ가 밤새 '쏘니' 외친 이유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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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5-23 13:05 조회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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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순간 홍대 르뽀]
서울시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손흥민 선수의 멀티골이 터지자 팬들이 두 손을 들며 손흥민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석경민 기자“나이스 원 쏘니! 나이스 원 손!”23일 새벽 1시 28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의 한 술집에 모인 60여 명의 탄성이 폭발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흥민의 골(시즌 22호)이 터진 순간이었다. 5분 뒤 이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다. 시즌 23호,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골이었다.전반과 후반 초반, 술집엔 탄성과 한숨이 이어졌다. 일대일 찬스를 아깝게 놓친 순간마다 손님들은 테이블을 내리치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결국 영웅의 골과 세리모니가 터져 나오자 술집의 인파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번쩍 들고 손흥민의 응원가를 불렀다.━새벽 홍대 앞서 손흥민 응원가 울려 퍼져 22일 자정 기자가 방문한 홍대의 한 술집은 손흥민의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뜨거웠다. 경기 시작 30분 전 20명 안팎이던 손님은 경기가 시작한 자정쯤 60명이 넘어 만석이 됐다.전반전, 손흥민에게 이렇다 할 찬스가 오지 않자 손님들은 “제발 한 골만”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편의 골키퍼에 막혔을 때는 함성과 절규가 터져 나왔다. 두 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의 환호가 TV 화면에 잡히자 “정말로 EPL에서 득점왕을 하다니”라며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결정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1/22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서울시 마포구 한 술집에 모였다. 석경민 기자경기가 끝난 뒤, 팬들은 공동 득점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숨죽이며 기다렸다. 마침내 공동득점왕 수상이 확정되자 기립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 이날 술집에서 만난 선승우(26)씨는 “23일이 생일이다. 최근 좀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손흥민이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을 준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설마설마’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줬다. 앞으로 이런 선수가 또 나올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세 시간만 자고 출근해야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웃었다.
손흥민 선수의 멀티골이 터지자 팬들이 두 손을 들며 손흥민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석경민 기자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 구모(31)씨는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너무 좋아 경기를 챙겨보기 시작했다”며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살면서 또 이런 날이 올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술집에서 만난 2030들에게 손흥민은 영웅이자 자랑이었고, 힐링이었다.━“PK 양보 장면 울컥”… 힐링 받는 2030 손흥민이 팬들을 웃고 울린 건 이 날 경기뿐이 아니다. 손흥민이 활동하고 있는 영국은 한국보다 8시간이 느려 손흥민의 활약은 주로 한국의 새벽에 펼쳐졌다. 2021~2022시즌, 많은 2030 팬들은 잠을 설치며 그를 응원했다.
유승연(21)씨는 연말마다 손흥민 선수에게 팬들의 팬레터를 모아 보낸다고 한다. 유승연씨 제공손흥민 팬 계정을 운영하는 유승연(21)씨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는 늘 챙겨보는데, 경기 결과가 좋으면 잠을 거의 못 자도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한다”며 “손흥민 선수를 집중해서 보면 경기가 잘 풀릴 때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위안을 받는다”고 말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실력과 함께 동급의 인성을 그의 장점으로 꼽는다. 유씨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를 보고 손흥민 선수의 팬이 됐다. 손흥민 선수는 0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다”며 “당시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고 진로를 두고 고민할 때였는데, 간절함을 가지고 뛰는 그를 보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경기를 전부 챙겨본다는 이명준(29)씨는 “1골 차로 득점왕 경쟁 중이던 최근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을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장면을 보고 ‘너무 손흥민 선수답다’는 생각을 했다. 실력은 세계 최고인데, 늘 팀을 위하고 겸손한 자세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명준(29)씨가 직접 그린 손흥민 선수의 모습. 이명준씨 제공━“손흥민 통해 신뢰의 감정 경험” 이씨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시국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적이 있었다. 손흥민 선수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 열풍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손흥민 열풍은 젊은 세대들에겐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라며 “가장 큰 요인은 대리만족이다. 손흥민 선수는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팬들의 기대를 크게 저버린 적이 없다. 코로나 시국을 지나며 힘들고 팍팍했던 일상을 지냈던 젊은 세대가 손흥민 선수를 통해 사회에 느끼지 못한 신뢰와 믿음이라는 감정을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손흥민 선수의 멀티골이 터지자 팬들이 두 손을 들며 손흥민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석경민 기자“나이스 원 쏘니! 나이스 원 손!”23일 새벽 1시 28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의 한 술집에 모인 60여 명의 탄성이 폭발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흥민의 골(시즌 22호)이 터진 순간이었다. 5분 뒤 이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다. 시즌 23호,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골이었다.전반과 후반 초반, 술집엔 탄성과 한숨이 이어졌다. 일대일 찬스를 아깝게 놓친 순간마다 손님들은 테이블을 내리치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결국 영웅의 골과 세리모니가 터져 나오자 술집의 인파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번쩍 들고 손흥민의 응원가를 불렀다.━새벽 홍대 앞서 손흥민 응원가 울려 퍼져 22일 자정 기자가 방문한 홍대의 한 술집은 손흥민의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뜨거웠다. 경기 시작 30분 전 20명 안팎이던 손님은 경기가 시작한 자정쯤 60명이 넘어 만석이 됐다.전반전, 손흥민에게 이렇다 할 찬스가 오지 않자 손님들은 “제발 한 골만”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편의 골키퍼에 막혔을 때는 함성과 절규가 터져 나왔다. 두 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의 환호가 TV 화면에 잡히자 “정말로 EPL에서 득점왕을 하다니”라며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결정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1/22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서울시 마포구 한 술집에 모였다. 석경민 기자경기가 끝난 뒤, 팬들은 공동 득점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숨죽이며 기다렸다. 마침내 공동득점왕 수상이 확정되자 기립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 이날 술집에서 만난 선승우(26)씨는 “23일이 생일이다. 최근 좀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손흥민이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을 준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설마설마’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줬다. 앞으로 이런 선수가 또 나올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세 시간만 자고 출근해야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웃었다.
손흥민 선수의 멀티골이 터지자 팬들이 두 손을 들며 손흥민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석경민 기자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 구모(31)씨는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너무 좋아 경기를 챙겨보기 시작했다”며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살면서 또 이런 날이 올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술집에서 만난 2030들에게 손흥민은 영웅이자 자랑이었고, 힐링이었다.━“PK 양보 장면 울컥”… 힐링 받는 2030 손흥민이 팬들을 웃고 울린 건 이 날 경기뿐이 아니다. 손흥민이 활동하고 있는 영국은 한국보다 8시간이 느려 손흥민의 활약은 주로 한국의 새벽에 펼쳐졌다. 2021~2022시즌, 많은 2030 팬들은 잠을 설치며 그를 응원했다.
유승연(21)씨는 연말마다 손흥민 선수에게 팬들의 팬레터를 모아 보낸다고 한다. 유승연씨 제공손흥민 팬 계정을 운영하는 유승연(21)씨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는 늘 챙겨보는데, 경기 결과가 좋으면 잠을 거의 못 자도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한다”며 “손흥민 선수를 집중해서 보면 경기가 잘 풀릴 때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위안을 받는다”고 말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실력과 함께 동급의 인성을 그의 장점으로 꼽는다. 유씨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를 보고 손흥민 선수의 팬이 됐다. 손흥민 선수는 0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다”며 “당시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고 진로를 두고 고민할 때였는데, 간절함을 가지고 뛰는 그를 보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경기를 전부 챙겨본다는 이명준(29)씨는 “1골 차로 득점왕 경쟁 중이던 최근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을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장면을 보고 ‘너무 손흥민 선수답다’는 생각을 했다. 실력은 세계 최고인데, 늘 팀을 위하고 겸손한 자세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명준(29)씨가 직접 그린 손흥민 선수의 모습. 이명준씨 제공━“손흥민 통해 신뢰의 감정 경험” 이씨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시국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적이 있었다. 손흥민 선수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 열풍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손흥민 열풍은 젊은 세대들에겐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라며 “가장 큰 요인은 대리만족이다. 손흥민 선수는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팬들의 기대를 크게 저버린 적이 없다. 코로나 시국을 지나며 힘들고 팍팍했던 일상을 지냈던 젊은 세대가 손흥민 선수를 통해 사회에 느끼지 못한 신뢰와 믿음이라는 감정을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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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알엑스씨)'가 서비스 출시와 함께 200억 원 이상의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 전후 1년 동안 국내외 굵직한 투자자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RXC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론칭해 다수의 힙스티지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차세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마무리된 200억원 규모 투자에는 라이프스타일중앙준비법인(JTBC중앙그룹), 제트벤처캐피탈(이하 ZVC)과 함께 LB인베스트먼트 등 일부 기존 투자자도 함께 참여했다. 라이프스타일중앙은 JTBC중앙그룹 산하 계열사로 미디어 기반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할 신생 법인이며, ZVC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야후 재팬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이전 시드 라운드 투자 단계에서 아모레퍼시픽, 에프앤에프, 매일유업 등 다양한 업계의 제조사들이 참여했던 것에 이어 대형 미디어그룹과 글로벌 메신저 및 화제성 있는 캐릭터 IP 등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회사가 신규 투자자로 참가함으로써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후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뻗어나가는 확장성도 기대가 되는 동시에 프리즘이 강력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에 함께하는 파트너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RXC는 쿠팡의 창립 멤버이자 모바일 기반 이커머스 1세대 플랫폼 티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이 설립했다. 사명인 RXC는 Retail-tech X Contents, Creators, Celeb, Consumer, Commerce의 줄임말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콘텐츠부터 크리에이터, 셀럽, 소비자,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아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RXC가 선보이는 '프리즘(PRIZM)'은 사진과 텍스트보다 고감도 라이브 방송과 숏폼 영상을 주로 사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이다. 프리즘은 브랜드별 '모바일' 쇼룸을 마련해 브랜드마다 앱 내 몰인몰(Mall in Mall)을 구축하고 이를 고감도 숏폼 영상(틱톡, 유튜브 쇼츠)과 라이브 방송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접목시켜 함께하는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100여 개 '힙스티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쇼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쇼룸은 브랜드가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채워진다. 힙스티지는 힙(Hip)과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친 신조어로 대중적인 유행보다는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중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제품을 의미하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다프리즘은 출시 이전부터 프리즘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라이브 옥션(경매)', '라이브 래플(추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3월 진행한 사전 예약 프라이빗 경매 이벤트에는 약 4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조던1 유니온레트로하이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대상으로 한 첫 라이브 경매는 모든 상품이 리셀가 이상으로 낙찰됐다. 더불어, 국내 최초 NFT 상품 라이브 옥션과 라이브 래플을 시도하는 등 모바일 힙플레이스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재 10만 명에 달하는 유저들을 확보했다. 시엔느, 밀로, JW PEI, 뷰릿 등과 같이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힙스티지 브랜드들과 다양한 독점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했고 세르주무이, 힐레베르그, 루이스폴센 등 국내외 유명 조명과 가구 브랜드들도 독점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B&W 재플린, HYMXADOY 턴테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도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평균 10분 이상의 높은 시청 체류 시간과 함께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급 호텔 라이브 프로모션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6성급 럭셔리 호텔인 조선팰리스의 최초 라이브 프로모션 진행 시 롤스로이스 픽업 샌딩과 같은 화제성 있는 패키지와 단독 콜라보 상품을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로도 레스케이프 호텔과 발렌타인 위스키 콜라보, 그랜드 조선 제주, 워커힐 등 국내 특급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프로모션마다 1억 원 이상의 거래액 달성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평균 시청 체류 시간도 20분에 달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프리즘은 국내 유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여 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라이브도 격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모션을 결합해 브랜딩과 커머스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만의 특별한 기능인 라이브 옥션과 라이브 래플, 그리고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유려하게 담아낼 수 있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런칭을 통해 유니크한 힙스티지 브랜드 및 특급호텔 등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이번 Pre-A시리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리즘 서비스를 오프라인의 성수동과 같은 '모바일 힙플레이스'로 지속 발전시켜 파트너에게는 브랜딩과 이커머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알엑스씨)'가 서비스 출시와 함께 200억 원 이상의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 전후 1년 동안 국내외 굵직한 투자자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RXC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론칭해 다수의 힙스티지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차세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마무리된 200억원 규모 투자에는 라이프스타일중앙준비법인(JTBC중앙그룹), 제트벤처캐피탈(이하 ZVC)과 함께 LB인베스트먼트 등 일부 기존 투자자도 함께 참여했다. 라이프스타일중앙은 JTBC중앙그룹 산하 계열사로 미디어 기반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할 신생 법인이며, ZVC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야후 재팬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이전 시드 라운드 투자 단계에서 아모레퍼시픽, 에프앤에프, 매일유업 등 다양한 업계의 제조사들이 참여했던 것에 이어 대형 미디어그룹과 글로벌 메신저 및 화제성 있는 캐릭터 IP 등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회사가 신규 투자자로 참가함으로써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후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뻗어나가는 확장성도 기대가 되는 동시에 프리즘이 강력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에 함께하는 파트너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RXC는 쿠팡의 창립 멤버이자 모바일 기반 이커머스 1세대 플랫폼 티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이 설립했다. 사명인 RXC는 Retail-tech X Contents, Creators, Celeb, Consumer, Commerce의 줄임말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콘텐츠부터 크리에이터, 셀럽, 소비자,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아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RXC가 선보이는 '프리즘(PRIZM)'은 사진과 텍스트보다 고감도 라이브 방송과 숏폼 영상을 주로 사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이다. 프리즘은 브랜드별 '모바일' 쇼룸을 마련해 브랜드마다 앱 내 몰인몰(Mall in Mall)을 구축하고 이를 고감도 숏폼 영상(틱톡, 유튜브 쇼츠)과 라이브 방송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접목시켜 함께하는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100여 개 '힙스티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쇼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쇼룸은 브랜드가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채워진다. 힙스티지는 힙(Hip)과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친 신조어로 대중적인 유행보다는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중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제품을 의미하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다프리즘은 출시 이전부터 프리즘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라이브 옥션(경매)', '라이브 래플(추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3월 진행한 사전 예약 프라이빗 경매 이벤트에는 약 4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조던1 유니온레트로하이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대상으로 한 첫 라이브 경매는 모든 상품이 리셀가 이상으로 낙찰됐다. 더불어, 국내 최초 NFT 상품 라이브 옥션과 라이브 래플을 시도하는 등 모바일 힙플레이스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재 10만 명에 달하는 유저들을 확보했다. 시엔느, 밀로, JW PEI, 뷰릿 등과 같이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힙스티지 브랜드들과 다양한 독점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했고 세르주무이, 힐레베르그, 루이스폴센 등 국내외 유명 조명과 가구 브랜드들도 독점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B&W 재플린, HYMXADOY 턴테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도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평균 10분 이상의 높은 시청 체류 시간과 함께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급 호텔 라이브 프로모션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6성급 럭셔리 호텔인 조선팰리스의 최초 라이브 프로모션 진행 시 롤스로이스 픽업 샌딩과 같은 화제성 있는 패키지와 단독 콜라보 상품을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로도 레스케이프 호텔과 발렌타인 위스키 콜라보, 그랜드 조선 제주, 워커힐 등 국내 특급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프로모션마다 1억 원 이상의 거래액 달성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평균 시청 체류 시간도 20분에 달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프리즘은 국내 유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여 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라이브도 격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모션을 결합해 브랜딩과 커머스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만의 특별한 기능인 라이브 옥션과 라이브 래플, 그리고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유려하게 담아낼 수 있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런칭을 통해 유니크한 힙스티지 브랜드 및 특급호텔 등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이번 Pre-A시리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리즘 서비스를 오프라인의 성수동과 같은 '모바일 힙플레이스'로 지속 발전시켜 파트너에게는 브랜딩과 이커머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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