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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가스요금에 전기요금까지 줄줄이 인상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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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12-14 08:20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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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가 상승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가정용 가스요금을 10% 정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역시 원가 압박이 심해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물가 관리 차원에서 내년도 가스·전기요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정부 내에 있지만 급격히 오른 연료비를 가격에 새로 반영하지 않을 경우 공기업의 적자 누적이 심해지면서 해외처럼 파산 등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정부가 오는 20일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제 에너지 가격 및 해외 전기요금 동향 등을 반영해 어느 정도는 요금을 인상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가장 큰 가격 인상 요인은 원료인 에너지 비용 급등이다.지난해 4월 최저가(배럴당 23.38달러)를 기록한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80달러를 찍으며 연초 대비 50% 상승했다.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등도 모두 비슷한 추세다.석탄 가격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호주 뉴캐슬탄의 가격은 지난해 8월 t(톤)당 51.38달러로 최저가를 찍은 후 지속해서 상승하며 지난달 240.73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4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액화천연가스(LNG) 가격도 고공행진 하며 LNG 가격 지표인 유럽TTF 천연가스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나타냈으며 미국의 헨리허브 가격도 2005년 10월 이래 최고치다.이에 따라 올해 들어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모두 줄줄이 전기요금을 인상했으며 인상 폭이 많게는 세자릿수에 이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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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한 백신 접종소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AP〉영국에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백신 추가접종을 서두르라고 호소했습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보건안보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의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4700여 명입니다.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입원자 연령대는 18~85세 사이로, 대부분 백신 2회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동안 환자들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며 입원 환자는 많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입원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안보청 수석의료고문 수잔 홉킨스 박사는 "입원은 감염보다 몇 주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입원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입원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데이터를 보면 백신 추가접종이 2회 접종만 하는 것보다 변이에 효과적"이라며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은 영국 내 감염 사례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런던에서는 44%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장관은 "오미크론은 영국에서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런던에서는 오미크론이 48시간 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악화하자 영국 정부는 백신 추가접종 시한을 내년 1월 만에서 올해 말로 한 달 앞당겼습니다. 또한 실내 마스크 의무화, 재택근무 권고, 백신 패스 도입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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