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권하는 대통령과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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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5-24 22:22 조회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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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국방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회의장단과의 저녁 만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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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특사와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표.(외교부 제공)© 뉴스1(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장과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나경원 특사는 24일(현지시간) 오전 버클리 GAVI 이사장을 만나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나 특사는 또 이날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식량·에너지 위기 및 최근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에 대한 WTO의 역할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나 특사는 전날 오후 스위스 다보스에 도착했다. '전환점의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주제로 총 300여개의 공개·비공개 세션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엔 30여명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2500여명이 참석한다.나 특사는 포럼 첫 날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 특사와 보르게 브렌데 WEF 수석이사 공동 주재로 진행된 '선도그룹연합(FMC) 지도자 모임' 세션에 참석했다.
'선도그룹연합(FMC) 지도자 모임' 세션에 참석한 나경원(앞줄 맨 오른쪽) 대통령 특사.(외교부 제공)© 뉴스1 © 뉴스1이 세션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 지도자들은 작년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미국과 WEF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FMC 이니셔티브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각국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FMC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항공·해운·철강·트럭·알루미늄·탄소제거·콘크리트·화학제품 등 8개 주요 분야 기업들이 저탄소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이니셔티브를 일컫는다.나 특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이 글로벌 공공재'란 윤 대통령의 생각을 소개하며 "FMC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도닐런 블랙록 투자연구소 대표와 면담 중인 나경원 특사.(외교부 제공)© 뉴스1나 특사는 또 자산운용사 블랙록,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세운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관계자와도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나 특사는 도닐런 블랙록 투자연구소 대표에게 윤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블랙록 측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블랙록 측은 향후 투자의 50% 이상을 지속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이런 기조에서 한국 투자를 늘려나가는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나 특사는 번스타인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부사장을 만난 자리에선 차세대 원전과 그린수소·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등 녹색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나경원 특사와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표.(외교부 제공)© 뉴스1(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장과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나경원 특사는 24일(현지시간) 오전 버클리 GAVI 이사장을 만나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나 특사는 또 이날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식량·에너지 위기 및 최근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에 대한 WTO의 역할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나 특사는 전날 오후 스위스 다보스에 도착했다. '전환점의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주제로 총 300여개의 공개·비공개 세션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엔 30여명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2500여명이 참석한다.나 특사는 포럼 첫 날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 특사와 보르게 브렌데 WEF 수석이사 공동 주재로 진행된 '선도그룹연합(FMC) 지도자 모임' 세션에 참석했다.
'선도그룹연합(FMC) 지도자 모임' 세션에 참석한 나경원(앞줄 맨 오른쪽) 대통령 특사.(외교부 제공)© 뉴스1 © 뉴스1이 세션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 지도자들은 작년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미국과 WEF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FMC 이니셔티브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각국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FMC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항공·해운·철강·트럭·알루미늄·탄소제거·콘크리트·화학제품 등 8개 주요 분야 기업들이 저탄소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이니셔티브를 일컫는다.나 특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이 글로벌 공공재'란 윤 대통령의 생각을 소개하며 "FMC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도닐런 블랙록 투자연구소 대표와 면담 중인 나경원 특사.(외교부 제공)© 뉴스1나 특사는 또 자산운용사 블랙록,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세운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관계자와도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나 특사는 도닐런 블랙록 투자연구소 대표에게 윤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블랙록 측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블랙록 측은 향후 투자의 50% 이상을 지속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이런 기조에서 한국 투자를 늘려나가는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나 특사는 번스타인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부사장을 만난 자리에선 차세대 원전과 그린수소·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등 녹색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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