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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네단위 소상공인 중심 유통 생태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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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6-02 06:31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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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현지제품 생산·유통·소비 되록 지역유통생태계 구축선정 지자체에게는 국비 7억원 지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중심 유통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동네단위 로컬유통망 구축사업’은 로컬생산자, 동네상점, 스타트업, 소비자 등이 참여하여 지역상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가 하나의 소생활권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유통채널 지원사업이다.반경 6~20㎞이내의 소상공인 생산자가 상품을 온라인 유통플랫폼에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구매하고, 생산자가 이를 동네상점에 납품하여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체계이다.올해는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기초지자체와 민간 운영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선정된 지역에는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국비의 15% 이상을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자(상품) 발굴 및 네트워크 운영 △온라인 플랫폼 연계 △오프라인 플랫폼(동네상점) 구축 △운영 체계 마련이다.참여 컨소시엄은 지역화폐 연계 방안 등을 비롯한 지역별로 최적화된 기획안을 마련해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루’와 연계해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이란 브랜드로 론칭했다.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브랜드나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밀착형 상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중소유통채널은 부재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한 동네상점의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동네단위 쇼핑 활성화로 온라인 쇼핑의 과포장재, 폐기물 등의 친환경 문제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사업 참여에 관심있는 지자체와 운영기관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2층(대전역 동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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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저상 시내버스. 부산시 제공시는 올해 저상버스 171대와 버스정보안내기 95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저상버스 대수를 늘리기 위해 전년 대비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올해 시가 확보한 국비는 78억 원으로 지난해 54억 원 대비 44% 증가했다.시는 대형버스 위주의 저상버스를 중형버스로 다양화해 운행노선을 확대하는 등 더욱 많은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능한 한 전기·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저상버스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를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된 버스다. 현재 부산 시내에는 72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부산 시내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 부산시 제공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의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버스 운행과 관련된 정보를 대기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기다. 현재 부산 시내에는 1천163대가 설치돼 있다. 신규 설치 버스정보안내기 95대는 구·군 의견, 민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장소를 결정해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시 조영태 교통국장은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중심의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 등 버스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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