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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월드랠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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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6-07 05:44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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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선수 'i20 N 랠리1' 탑승



`2022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우승했다. 뒷줄 왼쪽부터 마르틴 예르베오야 선수, 오트 태낙 선수, 다니 소르도 선수, 칸디도 카레라 선수.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소형 해치백 'i20 N' 경주차를 탄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태낙 선수가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월드랠리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 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현대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 5차 대회에서 태낙 선수가 1위, 다니 소르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2016년과 2018~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5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월드랠리챔피언십은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번에 태낙 선수가 탑승한 경주차는 'i20 N 랠리1'이다. N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다. i20는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온 모델로, 2014년부터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해 현대차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모델로 꼽힌다. 특히 올해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한 모델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 신규 기술을 적용해 1.6ℓ 4기통 엔진에 100㎾급 전동 모터가 탑재됐다. 태낙 선수는 3시간10분59초 기록을 달성해 2위와 비교해 1분 넘게 앞섰다. 소르도 선수 역시 3위를 차지해 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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