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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공로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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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6-07 11:30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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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명훈 지휘자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2등장)을 받고 있다.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휘자 정명훈이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2등장)을 받았다.정명훈은 지난 2일 퀴리날레궁전에서 열린 이탈리아 공화국의 날 76주년 기념콘서트에 앞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공로 훈장을 받았다.그가 받은 훈장은 2등장인 '오르디네 알 메리토 델라 리퍼블리카 이탈리아나(L’Ordine al merito della Repubblica Italiana)'다. 문화예술인 중에선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60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2006년) 등이 수상한 바 있다.이후 열린 축하 공연에서 정명훈이 지휘를 맡았고,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정명훈 지휘자가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2등장)을 받은 후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6.07.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정명훈은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전 세계에 이탈리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에도 이탈리아 국가 공로 훈장(3등장)인 '콤멘다토레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아탈리아'를 수상한 바 있다.한편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인 정명훈은 9월1일 열리는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창립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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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대상지는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 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제안,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경주시 120호, 의성군 60호, 장수군 80호 등 총 260호다. 이들 지역 모두 고령화율(24~43%)이 전국 평균(17%)보다 훨씬 높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한 후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등 추진 절차에 돌입한다.한편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신청은 LH 마이홈센터에서 가능하며, 올해는 2019~2020년 선정된 ▲충북 영동 부용(168호) ▲충남 청양 교월(127호) ▲전북 고창 율계(128호) ▲전북 군산 오룡(150호) ▲경남 진주 평거(104호) ▲경남 남해 창선(32호) 등 6곳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부는 “저렴한 임대 주택과 함께 요양·돌봄·일자리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2027년까지 매년 1000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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