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내조만 집중' 60%... 윤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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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2-06-12 04:01 조회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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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앞서 자택에서 영접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취임 한 달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0%에 육박했다. 아울러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내조에 집중해야한다"는 응답이 60%를 넘게 차지했다.11일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를 받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18세 이상 1010명 대상,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난 한달 국정운영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9%로 나왔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하는 게 바람직하느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는 응답이 60.6%,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는 편이 낫다"는 응답이 31.3%였다. 정치 성향별로 중도층 64.5%가 김 여사의 공적활동에 부정적이었고, 보수층에서도 56.6%가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이 추진한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평가가 47.4%, "잘못했다"는 평가가 46%로 오차범위 내였다.장·차관급 및 대통령실 인사에 검찰 출신이 다수 기용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선 "특정 출신에 대한 편중 인사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5.5% "능력에 따른 인재 배치라 적절하다"는 답이 38.7%로 각각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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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경기 의왕시 의왕ICD에 화물차가 멈춰서 있다. [뉴스1]화주와 운송사들의 이러한 입장은 현재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무역협회 등 화주단체를 중심으로 처벌규정을 폐지하거나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고 한다.어명소 국토부 2차관도"화주들은 안전운임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늘었다는 점뿐 아니라 500만원 과태료 규정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다"며 "외국에도 이런 처벌규정은 없지 않으냐는 항의도 나온다"고 말했다.앞서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전 품목에 안전운임과 이에 따른 처벌규정을 도입했던 호주 중앙정부도 화주·운송사의 반발과 실질적인 교통안전 효과 등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 속에 4년 만에 제도를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다른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에서 정부가 특정 서비스의 가격을 정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한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화주와 운송사들의 항의가 많다"고 전했다.하지만 화물연대는 오히려 처벌규정이 있는데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운임 신고센터에 접수된 1000여건 가운데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거의 없다는 주장이다.전문가들은 제도 시행을 담보할 강제 규정의 효용성은 인정하지만, 화주와 운송사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과도한 사항은 다자간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국토부와 화물연대 지도부 면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면담. [연합뉴스]한편 이날 오전 10시 어명소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화물연대 지도부와 면담한 데 오전 11시부터는 실무진 간 대화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지금이라도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4200여명이 철야 대기했으며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7500여명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화물연대 조합원(2만 2000명)의 약 34% 수준이다.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발생해 평시보다 반출입량이 감소했지만, 아직 큰 문제는 없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또 화물선에 선적된 화물차의 하선을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경기 의왕시 의왕ICD에 화물차가 멈춰서 있다. [뉴스1]화주와 운송사들의 이러한 입장은 현재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무역협회 등 화주단체를 중심으로 처벌규정을 폐지하거나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고 한다.어명소 국토부 2차관도"화주들은 안전운임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늘었다는 점뿐 아니라 500만원 과태료 규정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다"며 "외국에도 이런 처벌규정은 없지 않으냐는 항의도 나온다"고 말했다.앞서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전 품목에 안전운임과 이에 따른 처벌규정을 도입했던 호주 중앙정부도 화주·운송사의 반발과 실질적인 교통안전 효과 등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 속에 4년 만에 제도를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다른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에서 정부가 특정 서비스의 가격을 정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한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화주와 운송사들의 항의가 많다"고 전했다.하지만 화물연대는 오히려 처벌규정이 있는데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운임 신고센터에 접수된 1000여건 가운데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거의 없다는 주장이다.전문가들은 제도 시행을 담보할 강제 규정의 효용성은 인정하지만, 화주와 운송사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과도한 사항은 다자간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국토부와 화물연대 지도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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