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집회 오늘 재개…4호선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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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6-13 12:07 조회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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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삼각지역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집회삼각지역―서울시의회 탈시설지원조례 촉구 집회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회현역에서 내리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부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를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집회를 재개한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13일 아침 7시30분 혜화역에서 삼각지역 방향으로 집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재부 면담 못해…정부에 의지 있는지 의심"박 대표는 "장애인권리예산 요구안을 설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장관을 만나기는커녕 실무자를 통해 요구안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도 못 가졌다"며 "정부에 예산 반영 의지가 있는지조차 모르겠다"고 집회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전장연은 이날 4호선 혜화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동하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집회를 개최한 뒤 삼각지역부터 서울시의회 앞까지 이동하며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도 연다. 4호선 회현역에서 서울시의회 앞까지는 도로 행진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숭례문·광화문 일대 도로의 혼잡이 우려된다. 도로를 일시 점거하려는 전장연과 이를 막는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최근 발생한 적이 있다.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회현역을 출발해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의회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중앙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서울시에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통과 촉구전장연은 중앙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서울시에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통과를 각각 촉구하고 있다. 이들이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 4대 법률(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권리예산은 장애인이 시설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고 이동의 편리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예산이다. 전장연은 Δ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Δ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Δ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Δ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 사용 Δ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Δ만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전장연은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의 서울시의회 통과 촉구 집회를 7월10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장애인탈시설이란 장애인이 거주시설 중심의 집단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어우러져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개념이다.이들이 통과를 촉구하는 조례에는 Δ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시장의 책무 Δ탈시설 기본계획·실행계획 수립 Δ장애인 탈시설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서울시장이 5년마다 장애인 탈시설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회현역에서 내리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부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를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집회를 재개한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13일 아침 7시30분 혜화역에서 삼각지역 방향으로 집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재부 면담 못해…정부에 의지 있는지 의심"박 대표는 "장애인권리예산 요구안을 설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장관을 만나기는커녕 실무자를 통해 요구안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도 못 가졌다"며 "정부에 예산 반영 의지가 있는지조차 모르겠다"고 집회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전장연은 이날 4호선 혜화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동하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집회를 개최한 뒤 삼각지역부터 서울시의회 앞까지 이동하며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도 연다. 4호선 회현역에서 서울시의회 앞까지는 도로 행진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숭례문·광화문 일대 도로의 혼잡이 우려된다. 도로를 일시 점거하려는 전장연과 이를 막는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최근 발생한 적이 있다.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회현역을 출발해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의회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중앙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서울시에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통과 촉구전장연은 중앙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서울시에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통과를 각각 촉구하고 있다. 이들이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 4대 법률(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권리예산은 장애인이 시설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고 이동의 편리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예산이다. 전장연은 Δ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Δ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Δ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Δ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 사용 Δ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Δ만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전장연은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의 서울시의회 통과 촉구 집회를 7월10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장애인탈시설이란 장애인이 거주시설 중심의 집단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어우러져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개념이다.이들이 통과를 촉구하는 조례에는 Δ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시장의 책무 Δ탈시설 기본계획·실행계획 수립 Δ장애인 탈시설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서울시장이 5년마다 장애인 탈시설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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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윈저 / 사진=Radio Free Mobile윈저는 최근 테슬라 관련 소식을 몇 가지 제시하며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점쳤다.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에 대해 ‘매우 나쁜 예감이 든다’면서 테슬라의 인력을 10%가량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윈저는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을 인용하면서 “머스크는 인플레이션 그 자체뿐 아니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에 쓸 돈이 적어지는 것, 즉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적어진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하락했다.머스크의 잇단 트윗 뿐 아니라,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성장주들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한동안 주가가 지지부진한 탓이다. 이외에도 중국 공장의 셧다운, 공급망 차질,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전에 따른 변수 등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테슬라 주식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투자은행 UBS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탄탄한 기초 체력(펀더멘털)을 고려하면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며 “테슬라의 사업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 시장은 여전히 테슬라가 얼마나 더 나은 실적을 낼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는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도 테슬라의 잇단 하락세에 테슬라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윈저는 굳이 변동성을 감내해야 하는 테슬라 주식보다는, 전기차 업체에 기술을 조달하는 라이더 기술 회사 ‘오스터(Ouster)’에 투자하라는 입장이다.오스터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의 라이더 기술 회사로 자율 주행 차량, 로봇 공학, 드론 등에 사용하는 3D 라이더 센서 개발에 주력한다. 윈저는 “현재 (전기차 관련) 동종 업체들과 달리 실질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기술의 사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투자 낙관의 근거로 들었다.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술에 쓰이는 라이더 뿐 아니라, 기존 내연차에도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자동 비상 브레이크 등이 추가되면서 오스터 기술의 채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라이다 센서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요 급증에 라이다 센서 분야의 강자 기업들이 하나둘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오스터는 동종업계 강자인 벨로다인라이다, 루미나테크놀로지시 등과 경쟁하고 있다.그러면서 오스터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종가인 1.82달러에서 400% 가까이 뛴 8.50달러에 이를 때까지 큰 변동성 없이 매끄럽게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처드 윈저 / 사진=Radio Free Mobile윈저는 최근 테슬라 관련 소식을 몇 가지 제시하며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점쳤다.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에 대해 ‘매우 나쁜 예감이 든다’면서 테슬라의 인력을 10%가량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윈저는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을 인용하면서 “머스크는 인플레이션 그 자체뿐 아니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에 쓸 돈이 적어지는 것, 즉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적어진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하락했다.머스크의 잇단 트윗 뿐 아니라,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성장주들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한동안 주가가 지지부진한 탓이다. 이외에도 중국 공장의 셧다운, 공급망 차질,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전에 따른 변수 등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테슬라 주식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투자은행 UBS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탄탄한 기초 체력(펀더멘털)을 고려하면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며 “테슬라의 사업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 시장은 여전히 테슬라가 얼마나 더 나은 실적을 낼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는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도 테슬라의 잇단 하락세에 테슬라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윈저는 굳이 변동성을 감내해야 하는 테슬라 주식보다는, 전기차 업체에 기술을 조달하는 라이더 기술 회사 ‘오스터(Ouster)’에 투자하라는 입장이다.오스터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의 라이더 기술 회사로 자율 주행 차량, 로봇 공학, 드론 등에 사용하는 3D 라이더 센서 개발에 주력한다. 윈저는 “현재 (전기차 관련) 동종 업체들과 달리 실질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기술의 사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투자 낙관의 근거로 들었다.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술에 쓰이는 라이더 뿐 아니라, 기존 내연차에도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자동 비상 브레이크 등이 추가되면서 오스터 기술의 채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라이다 센서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요 급증에 라이다 센서 분야의 강자 기업들이 하나둘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오스터는 동종업계 강자인 벨로다인라이다, 루미나테크놀로지시 등과 경쟁하고 있다.그러면서 오스터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종가인 1.82달러에서 400% 가까이 뛴 8.50달러에 이를 때까지 큰 변동성 없이 매끄럽게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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