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혁신위, 논란 여지없다…당 개혁이 尹정부 힘 실어주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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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6-15 09:09 조회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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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 안주하기 쉬운 이때야말로 과감한 혁신할 적기"정치개혁의 출발은 정당개혁…국민 신뢰 얻기 위해 힘 모아야"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5일 "우리 당이 개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여기서 안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혁신의 당위성은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을 안다. 공격할 일도, 변명할 일도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당내에서는 공천룰 문제 등 혁신위가 다뤄야 할 의제를 둘러싸고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모진 어려움을 딛고 4.7 보궐선거와 대선, 그리고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탄핵정국 이래 유례없는 참패로 점철됐던 지난 선거를 돌이켜보면 국민께 너무나 감사한 결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승리는 결코 우리 스스로 쟁취한 성과만은 아니다. 적지 않은 부분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새로 출발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의 반사적 이익이었다"라며 "이제는 우리 당이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지만 신뢰는 매우 낮다. 관심과 신뢰 사이의 거리는 정치 개혁에 대한 기대"라며 "정치개혁의 출발은 정당개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시대의 변화에 동떨어진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고, 개혁과 혁신에 둔감한 정당은 결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연이은 승리에 안주하기 쉬운 이때야말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혁신을 할 적기"라고 설명했다.최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당 시스템을 개혁하고, 당원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가능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환경을 조성해 국민의힘만이 정답이라는 확신을 국민에게 심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고,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금은 싸우거나 지체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이 되고, 국민이 다시 정치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5일 "우리 당이 개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여기서 안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혁신의 당위성은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을 안다. 공격할 일도, 변명할 일도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당내에서는 공천룰 문제 등 혁신위가 다뤄야 할 의제를 둘러싸고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모진 어려움을 딛고 4.7 보궐선거와 대선, 그리고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탄핵정국 이래 유례없는 참패로 점철됐던 지난 선거를 돌이켜보면 국민께 너무나 감사한 결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승리는 결코 우리 스스로 쟁취한 성과만은 아니다. 적지 않은 부분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새로 출발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의 반사적 이익이었다"라며 "이제는 우리 당이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지만 신뢰는 매우 낮다. 관심과 신뢰 사이의 거리는 정치 개혁에 대한 기대"라며 "정치개혁의 출발은 정당개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시대의 변화에 동떨어진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고, 개혁과 혁신에 둔감한 정당은 결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연이은 승리에 안주하기 쉬운 이때야말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혁신을 할 적기"라고 설명했다.최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당 시스템을 개혁하고, 당원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가능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환경을 조성해 국민의힘만이 정답이라는 확신을 국민에게 심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고,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금은 싸우거나 지체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이 되고, 국민이 다시 정치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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