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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법 손배 판결에 "현 시판 얼음정수기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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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6-20 09:25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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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제품 결함·인체 유해성 상관없어""고지 의무 위반에 관한 판단이다"



[서울=뉴시스] 코웨이 CI(기업이미지-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웨이는 20일 얼음정수기 안에서 니켈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현재 시판 중인 코웨이 얼음정수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이미 2016년에 단종·회수 처리된 CHPI/CPI-380N, CHPCI-430N, CPSI-370N 등 얼음정수기 3종에 한정된 것"이라며 "제품 결함이나 인체 유해성과는 전혀 상관 없는 '고지 의무 위반'에 관한 법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코웨이는 "2016년 이후 얼음정수기의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을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하는 등 제품 위생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씨 등 소비자 78명이 코웨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78명에게 100만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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