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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통합 바이오연구소 개소식·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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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6-20 17:56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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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외부와 소통해 나갈 것"국동은 20일 서울 성동구에서 '국동 및 관계사 통합 바이오연구소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와 쎌트로이, 휴맵 등 3사는 지난 2020년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와 임상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이번 행사는 국동-휴맵-쎌트로이 3사 간 원활한 공동연구 수행를 위한 바이오 통합연구소 출범에 맞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R&D) 전략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동이 바이오연구소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국동 로고. [사진=국동]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쎌트로이는 CPP(Cell Penetrating Peptide) 원천기술을 통해 조직 특이적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CPP는 생체 내 또는 세포 내 약물 전송을 용이하게 하는 기술로 병증이 있는 세포에 선별적으로 약물을 보내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동은 쎌트로이가 개발한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1, 2상을 진행하고, 이르면 2024년 글로벌 제약회사로 글로벌 라이센싱할 계획이다.또한 휴맵의 형질전환 마우스 플랫폼 '진테제(SynThese¢â)'는 완전인간항체를 생산하는 일종의 생체공장이라 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종(異種) 간 대단위 유전체 치환기술 'AiCE®'을 바탕으로 임상 성공확률이 높은 인간항체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뒷받침할 것이다. 현재 시제품 동물 생산 과정과 완제품용 배아줄기세포 생산 과정이 병행되고 있어 '진테제'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진입해 있다.오창규 국동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3사 공동연구의 성과와 목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하며 "통합연구소 출범을 통해 공동연구의 시너지를 키워나가는 전기가 마련되고 향후 바이오 플랫폼 기반 의약품 개발과 임상개발을 통한 신약 출시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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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 철도 지나는 러시아 열차[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국경을 통과하는 자동차 전용 다리 건설 사업 재개 문제도 논의했다.러시아와 북한은 화물 운송을 위해 2015년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국경 다리 건설 협상을 시작했다.북한이 노동 인력과 건설 자재 일부를, 러시아가 건설 장비·자재를 각각 담당하기로 했으나 교량의 경제성 확보 등 문제로 사업은 진척이 없었다.이런 까닭에 2019년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북한은 러시아와 어업 분야 협력을 재개하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다.하지만 러시아 측은 북한이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 조업한 것에 대한 과징금을 납부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북한과 인접한 러시아 연해주 해역에서는 그동안 북한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빈번하게 발생했다.2019년 9월에도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오징어 조업을 하던 북한 선원들이 단속에 나선 국경수비대를 폭행해 현재 연해주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체쿤코프 장관은 "북한은 불법조업에 따른 과징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액수가 크지 않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러 당국에 적발된 북한 불법조업 어선[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이밖에 SPIEF 기간 북한은 러시아 극동 사하(야쿠티야)공화국과 탄광 산업 등 분야 경제협력 재개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아이센 니콜라에프 사하공화국 행정 수반은 2024년 사하공화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북한 선수들이 참여해 줄 것도 제안했다.러시아와 북한은 오는 23일 정부 간 위원회 화상회의를 열고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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