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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금융생활】고소득층 월평균 교육비 65만원..저소득층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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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2-04-05 09:05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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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코로나19가 가구소득에 따라 교육비 차이를 가져왔다. 고소득 가구에서는 교육비를 늘린 반면 저소득 가구에서는 교육비 지출에 변화가 없었다.신한은행이 5일 공개한 '2022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소득 3구간 이상의 중·고소득층에서 코로나19 이후 줄였던 교육비를 다시 늘렸다. 3구간의 월 평균 교육비는 2019년 27만원에서 2020년 26만원, 2021년 28만원으로 증가했다. 고소득층 가구인 5구간은 같은 기간 60만원→60만원→65만원으로 늘었다. 반면 저소득층 가구인 1구간은 같은 기간 3만으로 변화가 없었다. 2구간도 9만원→9만원→10만원으로 변화가 없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부진했던 학업을 보충하기 위해 가구 내 교육비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가구 내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021년에 30만원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도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었던 교육비가 2021년에는 2만원 더 늘었다. 202년 월평균 소비액도 교육비와 마찬가지로 2만원 더 늘어나 가구 내 소비 증가에 교육비 지출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자녀 학령이 높은 가구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은 더 크게 늘었다.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구는 사교육비를 2020년보다 4만원, 미취학·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10만원,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13만원 늘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원격수업으로 학습 결손을 사교육으로 보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신한은행은 해마다 전국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 조사, 분석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금융생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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