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공식 출범…백도민·김동훈 공동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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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4-01 10:00 조회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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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NHN의 클라우드 전문 법인 'NHN 클라우드(Cloud)'가 1일 공식 출범했다. AI(인공지능)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도약한다. 신규법인은 NHN의 클라우드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온 백도민·김동훈 공동대표가 이끈다. 백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전반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김 대표는 전략 수립 및 사업 운영을 맡아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끌어왔다. 앞으로 백 대표는 회사 목표 수립, 비전 공유, 인재 선발 및 직원 소통 등을, 김 대표는 사업본부장을 겸임해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NHN 클라우드는 NHN 내 클라우드 사업과 AI 사업을 통합해 분할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플랫폼·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법인 내 AI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AI 패션, 얼굴인식 등 NHN의 AI 서비스 및 연구 전반을 이끌어온 박근한 본부장이 맡는다. 2014년 게임 특화 플랫폼으로 출발한 NHN 클라우드는 월 매출 100억원 이상의 국내 대표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게임·결제·커머스 등 NHN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살려 각 산업군과 기업의 특성에 맞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프라(IaaS) 외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다양한 상품군을 갖췄다. 백 공동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오랜 기술력과 솔루션 완성도,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 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전략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MSP(클라우드관리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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