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찬 바람에 쌀쌀한 출근길…낮 최고 10~16도

사진=뉴스14월 첫날이자 금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고 바람도 불어 쌀쌀하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는 새벽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남동내륙과 전남권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5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1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