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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다우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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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4-02 20:09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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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준 다우 0.1%↓, S&P 500 0.1%↑, 나스닥 0.65%↑고용호조와 유가하락 덕분에 4월 첫 거래일이자 2분기 첫 거래일인 1일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4% 상승마감했다. /CNBC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3대 지수가 4월 첫거래일에 고용시장 호조가 경기침체의 전조인 장단기금리 역전의 불안을 극복하는 데 힘입어 소폭 상승마감했다. 유가하락도 주가지수를 떠받치는 데 보탬이 됐다.↓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0.40%(139.92포인트) 오른 3만4818.27로 마감했다. 대형중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34%(15.45포인트) 상승한 4545.86으로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40.98포인트) 뛴 1만42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한 주간 다우는 0.12% 내렸지만 S&P 500은 0.1% 미만 상승, 나스닥은 0.65% 상승마감했다. 업종별로는 S&P 500지수 11개 업종 중 금융(-0.21%)과 산업(-0.7%). 기술(0.17%)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특히 부동산(2.02%), 유틸리티(1.45%), 필수소비재(1.25%), 소재(1.13%)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광산주인 프리폭트 맥모란이 2% 이상 올랐고 금광회사 뉴몬트는 약 4.2% 상승했다. 헬스케어와 유틸리티,에너지주도 시장평균 보다 높이 상승했는데 특히 에드워즈생명과학, 일루미나는 각각 4% 이상 상승하면서 이날 S&P500 종목 중 최상의 두 종목에 등극했다.월마트와 코카콜라가 각각 1.4%상승했고 머크가 1.79%, 프록터앤갬블이 1.5%, 버라이즌이 2.4% 올랐다.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17% 하락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0.36%), 구글모기업 알파벳(0.78%), 메타플랫폼(페이스북)1.12%),테슬라(0.65%)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리 역전 현상의 여파로 금융주가 하락해 씨티그룹이 2% 떨어졌다.이날 주식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상황과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움직임, 유가 하락 등을 주목했다.3월 미국 비농업부문에서 고용이 43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ING는 고용지표 호조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신속히 올려야 하는 근거가 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뉴욕에서 인부들이 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 /ING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이날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43만1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49만명 증가를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 하단보다는 높았고 실업률도 예상치 3.7%를 밑돌았다 . 실업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역대 최저치인 3.5%에 근접한 수치다.시간당 임금은 31.73달러로 전달에 비해 13센트 늘어났다.미국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1분기에 약 170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된 점이 호평을 받았다. ING는 이날 "건실한 노동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속히 금리를 올리는 것을 정당화한다"고 긍정 평가했다.투자자들은 또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역전의 공포도 떨쳐버린 모습이었다. 지난달 31일 일시 10년물 수익률은 2.331%로 내려가고 2년물은 2.337%를 기록했다. 통상 장기 국채금리가 단기 국채금리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침체의 징조로 받아들여지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흔들리지 않았다. 고용 지표 발표 직후 만기 2년 국채금리는 2.468%까지 올랐고, 10년 국채금리도 상승해 2.454%까지 올랐다.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평화 협상에도 주목했다. 양측은 이날 온라인 회담을 재개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함께 미국에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도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1.01달러) 내린 배럴당 99.27달러로 지난달 16일 이후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2.8%, 브렌트유는 11.1% 하락했다. 2020년 4우러 말 이후 최대의 주간 낙폭이다.그러나 WTI 근원물 가격은 3월에 4.8% 오른 것을 비롯, 1분기에 33% 상승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0.3%(0.32달러) 내린 배럴당 104.39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5월 물은 3월 중 6.9%, 1분기 중 39% 상승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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