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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BTS 소속사' 간담회…병역특례법 논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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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4-02 08:55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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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방탄소년단(BTS) 지민, 제이홉, 진, 정국, RM, 슈가, 뷔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빅히트 제공) 2022.3.10/뉴스1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일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방문한다. 일각에 인수위가 BTS의 군 현역 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안철수 위원장과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를 방문한다. 이들은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한국의 대중문화예술 발전 진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도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이자리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병역특례법 개정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사다. 안 위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BTS는 대체 복무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원래 방문 목적은 병역특례 문제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K-컬처 산업 발전 방향을 위해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신 대변인은 "그쪽에서 의제를 제안할 지는 모르겠다"고 여지를 뒀다. 이어 "우수한 연예인에 대해서 병역특례 이야기는 제시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그런데 인수위 차원에서 먼저 묻는다기 보다는 그쪽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논의는) 다음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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