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3개월 연속 하락…코로나 이전 대비 폭등세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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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7-10 03:08 조회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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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6월 FAO 세계식량가격지수 154.2p로 전월 대비 2.3%↓코로나19 이전 2019년과 비교, 64% 치솟은 상태 유지곡물·유지류 소폭 하락…수급 불안 육류·유제품은 상승
[세종=뉴시스] 우크라 곡물 적재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전 세계적인 고물가 흐름 속에 무섭게 치솟았던 세계식량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64%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곡물과 유지류는 다소 하락했으나 육류와 유제품은 오름세를 보였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7.9포인트(p)) 대비 2.3% 하락한 154.2p를 기록했다. 3월에 최고치(159.7p)를 찍은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전년 동월(125.3p) 대비 23.1%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6월(95.4p)과 비교하면 무려 63.5%나 치솟은 상태다.6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73.5p)보다 4.1% 하락한 166.3p를 기록했다. 밀은 북반구 지역에서 수확을 시작하고, 캐나다·러시아 등의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세계적 수입 수요 둔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진행되고, 미국의 작황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지만 쌀은 인디카 및 바스마티 쌀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유지류도 전월(229.2p)보다 7.6% 하락한 211.8p를 보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국내 팜유 재고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해바라기씨유와 대두유는 최근 가격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 수요가 억제됨되면서 가격이 낮아졌다. 유채씨유는 수요 억제에 더해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떨어졌다.육류는 전월(122.7p)보다 1.7% 상승한 124.7p로 집계됐다. 모든 종류의 육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가금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반구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공급 장애가 지속돼 가격이 크게 뛰었다. 쇠고기는 중국이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제한을 해제하면서 따라 가격이 올랐고, 돼지고기는 주요 수입국들의 수입량이 확대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하르키우( 우크라인) = 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시 교외의 테르카스카 로조바 지역 농민들이 전쟁 중에도 28일 밭에 해바라기씨를 파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러시아군의 항구점령으로 5월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의 절반이 외국에 전달되지 못하고 있으며 경작지도 큰 피해를 입어 세계 식량난이 가속화되고 있다.유제품은 전월(143.9p)보다 4.1% 상승한 149.8p를 기록했다. 치즈 가격은 수입 수요가 증가하고, 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 강세와 더불어 전세계적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동반 상승했다. 버터는 향후 수개월 간 우유 공급 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설탕은 전월(120.4p)보다 2.6% 하락한 117.3p를 기록했는데 경기 하락에 따른 수요가 줄고, 브라질 헤알화 약세, 에탄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FAO는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15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6%(182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974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1%(170만t)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자 관련 업계와 일일 단위로 주요 곡물 재고 및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국내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국내 제분·사료·전분당·대두가공 등 관련 업계는 올해 9~10월 중 사용물량까지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장 내년 12월까지 계약물량을 확보했다. 따라서 단기적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하반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제분업계가 밀가루 출하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밀가루 가격 상승요인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가격 상승 압력이 높은 대두유, 밀가루 및 돼지고기 등에 할당관세(0%)를 적용했다. 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도 내년 말까지 10%p 상향했다. 추가 조치로 쇠고기·닭고기·주정원료에 대한 할당관세(0%) 적용을 확대하고,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사료구매자금(1조5000억원 규모) 융자 상환기간을 연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우크라 곡물 적재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전 세계적인 고물가 흐름 속에 무섭게 치솟았던 세계식량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64%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곡물과 유지류는 다소 하락했으나 육류와 유제품은 오름세를 보였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7.9포인트(p)) 대비 2.3% 하락한 154.2p를 기록했다. 3월에 최고치(159.7p)를 찍은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전년 동월(125.3p) 대비 23.1%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6월(95.4p)과 비교하면 무려 63.5%나 치솟은 상태다.6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73.5p)보다 4.1% 하락한 166.3p를 기록했다. 밀은 북반구 지역에서 수확을 시작하고, 캐나다·러시아 등의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세계적 수입 수요 둔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진행되고, 미국의 작황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지만 쌀은 인디카 및 바스마티 쌀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유지류도 전월(229.2p)보다 7.6% 하락한 211.8p를 보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국내 팜유 재고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해바라기씨유와 대두유는 최근 가격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 수요가 억제됨되면서 가격이 낮아졌다. 유채씨유는 수요 억제에 더해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떨어졌다.육류는 전월(122.7p)보다 1.7% 상승한 124.7p로 집계됐다. 모든 종류의 육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가금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반구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공급 장애가 지속돼 가격이 크게 뛰었다. 쇠고기는 중국이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제한을 해제하면서 따라 가격이 올랐고, 돼지고기는 주요 수입국들의 수입량이 확대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하르키우( 우크라인) = 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시 교외의 테르카스카 로조바 지역 농민들이 전쟁 중에도 28일 밭에 해바라기씨를 파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러시아군의 항구점령으로 5월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의 절반이 외국에 전달되지 못하고 있으며 경작지도 큰 피해를 입어 세계 식량난이 가속화되고 있다.유제품은 전월(143.9p)보다 4.1% 상승한 149.8p를 기록했다. 치즈 가격은 수입 수요가 증가하고, 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 강세와 더불어 전세계적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동반 상승했다. 버터는 향후 수개월 간 우유 공급 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설탕은 전월(120.4p)보다 2.6% 하락한 117.3p를 기록했는데 경기 하락에 따른 수요가 줄고, 브라질 헤알화 약세, 에탄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FAO는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15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6%(182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974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1%(170만t)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자 관련 업계와 일일 단위로 주요 곡물 재고 및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국내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국내 제분·사료·전분당·대두가공 등 관련 업계는 올해 9~10월 중 사용물량까지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장 내년 12월까지 계약물량을 확보했다. 따라서 단기적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하반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제분업계가 밀가루 출하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밀가루 가격 상승요인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가격 상승 압력이 높은 대두유, 밀가루 및 돼지고기 등에 할당관세(0%)를 적용했다. 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도 내년 말까지 10%p 상향했다. 추가 조치로 쇠고기·닭고기·주정원료에 대한 할당관세(0%) 적용을 확대하고,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사료구매자금(1조5000억원 규모) 융자 상환기간을 연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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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맛, 오이소박이. 경향신문 자료사진■바로 해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는 - 오이소박이재료 = 백오이 10개, 부추 100g, 쪽파 30g, 물 적당량, 소금 약간, 절임 물(물 10컵, 굵은소금 1컵), 양념(고춧가루 5큰술, 다진 새우젓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다진 생강 1작은술씩, 소금 약간)1 백오이는 씻어 돌기를 긁어내고 6cm 길이로 썰어 한쪽 끝을 1cm 정도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2 ①의 백오이를 절임 물에 충분히 절인 뒤 씻어 행주에 싸서 살짝 눌러 물기를 뺀다. 3 부추와 쪽파는 씻어 1cm 길이로 썰어 분량의 양념에 살살 섞으면서 버무려 소를 만든다. 4 ②의 백오이 칼집 사이에 ③의 소를 채워 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5 소금을 약간 넣고 섞은 물로 ③의 양념 그릇을 헹궈 ④의 오이소박이 위에 부은 뒤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부추는 부추김치로. 경향신문 자료사진■밥반찬도 안주로도 좋은, 부추김치재료 = 부추 300g, 멸치액젓 2큰술, 굵은소금 1작은술, 찹쌀 풀(물 5큰술, 찹쌀가루 2큰술), 양념(고춧가루 6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통깨 2큰술, 설탕 약간)1 부추는 씻어 5cm 길이로 썰고 멸치액젓과 굵은소금을 넣어 20~30분 정도 절인다. 2 찹쌀 풀을 쑤어 식힌 뒤 ①에서 절인 물만 따라 넣고 섞는다. 3 ②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①의 부추를 넣어 살살 섞으며 버무린다.
피클보다 맛있고 쓸모도 많은 비트 양배추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입맛 돋우는 빨간 김치 - 비트 양배추 물김치재료 = 비트 50g, 무 100g, 양배추 ¼통, 미나리 5줄기, 쪽파 3줄기, 양파장아찌 2개, 양파 1개, 마늘 3톨, 생강 1쪽, 설탕 1큰술, 물 2L, 천일염 약간1 비트와 무는 나박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양배추도 나박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2 양파장아찌와 마늘, 생강은 편썰고 양파는 강판에 간다. 3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분량의 설탕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4 밀폐 용기에 ①, ②의 재료를 담고 ③의 물을 부어 고루 섞은 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실에서 2~3일간 익힌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수박이 남았다면? 수박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김치 재료에는 끝이 없다 - 수박 물김치재료 = 수박 ½통, 배추 ¼통, 배 ¼개, 미나리 3줄기, 쪽파 2줄기, 마늘 4톨, 생강 1쪽, 천일염 적당량, 매실청 2큰술, 물 2L,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½컵)1 수박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 뒤 껍질은 얇게 저며 나박썰고 배추도 나박썬 다음 수박껍질과 배추에 천일염을 뿌려 절인다. 2 수박 과육은 2×2cm 정도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3 배는 껍질을 벗겨 채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마늘은 채썰고 생강은 즙을 낸다. 4 냄비에 찹쌀풀 재료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여 식힌다.5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6 ①의 수박껍질과 배추에 ④의 찹쌀풀을 붓고 ⑤의 소금물과 매실청, ③의 마늘, 생강즙, 배, 미나리, 쪽파를 넣어 고루 섞는다. 7 밀폐 용기에 ⑥을 담고 ②의 수박 과육을 넣는다.
뿌리채소의 기운을 더 한 더덕 연근 열무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더덕 연근 열무 물김치재료 = 열무·얼갈이배추 300g씩, 더덕 3개, 연근·양파 ½개씩, 당근 ⅓개, 쪽파 4~5줄기, 뉴슈거 ½작은술, 양념(홍고추 2개, 마늘 10톨, 생강 ¼쪽, 양파(중간 크기) 1개, 배 ½개)1 믹서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2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①의 양념과 뉴슈거로 가볍게 버무려둔다. 3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편썰어 자근자근 두들겨 펼치고 연근은 얇게 편썬다.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쪽파는 다른 재료와 길이를 맞춰 썬다. 4 밀폐 용기에 ②의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담고 그 위에 ③의 더덕과 연근, 양파, 당근, 쪽파를 올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국물이 생기면 냉장실에 3~4일간 뒀다가 먹는다.
여름의 맛, 오이소박이. 경향신문 자료사진■바로 해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는 - 오이소박이재료 = 백오이 10개, 부추 100g, 쪽파 30g, 물 적당량, 소금 약간, 절임 물(물 10컵, 굵은소금 1컵), 양념(고춧가루 5큰술, 다진 새우젓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다진 생강 1작은술씩, 소금 약간)1 백오이는 씻어 돌기를 긁어내고 6cm 길이로 썰어 한쪽 끝을 1cm 정도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2 ①의 백오이를 절임 물에 충분히 절인 뒤 씻어 행주에 싸서 살짝 눌러 물기를 뺀다. 3 부추와 쪽파는 씻어 1cm 길이로 썰어 분량의 양념에 살살 섞으면서 버무려 소를 만든다. 4 ②의 백오이 칼집 사이에 ③의 소를 채워 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5 소금을 약간 넣고 섞은 물로 ③의 양념 그릇을 헹궈 ④의 오이소박이 위에 부은 뒤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부추는 부추김치로. 경향신문 자료사진■밥반찬도 안주로도 좋은, 부추김치재료 = 부추 300g, 멸치액젓 2큰술, 굵은소금 1작은술, 찹쌀 풀(물 5큰술, 찹쌀가루 2큰술), 양념(고춧가루 6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통깨 2큰술, 설탕 약간)1 부추는 씻어 5cm 길이로 썰고 멸치액젓과 굵은소금을 넣어 20~30분 정도 절인다. 2 찹쌀 풀을 쑤어 식힌 뒤 ①에서 절인 물만 따라 넣고 섞는다. 3 ②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①의 부추를 넣어 살살 섞으며 버무린다.
피클보다 맛있고 쓸모도 많은 비트 양배추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입맛 돋우는 빨간 김치 - 비트 양배추 물김치재료 = 비트 50g, 무 100g, 양배추 ¼통, 미나리 5줄기, 쪽파 3줄기, 양파장아찌 2개, 양파 1개, 마늘 3톨, 생강 1쪽, 설탕 1큰술, 물 2L, 천일염 약간1 비트와 무는 나박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양배추도 나박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2 양파장아찌와 마늘, 생강은 편썰고 양파는 강판에 간다. 3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분량의 설탕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4 밀폐 용기에 ①, ②의 재료를 담고 ③의 물을 부어 고루 섞은 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실에서 2~3일간 익힌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수박이 남았다면? 수박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김치 재료에는 끝이 없다 - 수박 물김치재료 = 수박 ½통, 배추 ¼통, 배 ¼개, 미나리 3줄기, 쪽파 2줄기, 마늘 4톨, 생강 1쪽, 천일염 적당량, 매실청 2큰술, 물 2L,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½컵)1 수박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 뒤 껍질은 얇게 저며 나박썰고 배추도 나박썬 다음 수박껍질과 배추에 천일염을 뿌려 절인다. 2 수박 과육은 2×2cm 정도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3 배는 껍질을 벗겨 채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마늘은 채썰고 생강은 즙을 낸다. 4 냄비에 찹쌀풀 재료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여 식힌다.5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6 ①의 수박껍질과 배추에 ④의 찹쌀풀을 붓고 ⑤의 소금물과 매실청, ③의 마늘, 생강즙, 배, 미나리, 쪽파를 넣어 고루 섞는다. 7 밀폐 용기에 ⑥을 담고 ②의 수박 과육을 넣는다.
뿌리채소의 기운을 더 한 더덕 연근 열무 물김치. 경향신문 자료사진■더덕 연근 열무 물김치재료 = 열무·얼갈이배추 300g씩, 더덕 3개, 연근·양파 ½개씩, 당근 ⅓개, 쪽파 4~5줄기, 뉴슈거 ½작은술, 양념(홍고추 2개, 마늘 10톨, 생강 ¼쪽, 양파(중간 크기) 1개, 배 ½개)1 믹서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2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①의 양념과 뉴슈거로 가볍게 버무려둔다. 3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편썰어 자근자근 두들겨 펼치고 연근은 얇게 편썬다.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쪽파는 다른 재료와 길이를 맞춰 썬다. 4 밀폐 용기에 ②의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담고 그 위에 ③의 더덕과 연근, 양파, 당근, 쪽파를 올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국물이 생기면 냉장실에 3~4일간 뒀다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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