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24일까지 공연 취소…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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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7-18 20:37 조회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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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 "확진자 건강 매우 양호한 상태"다음달 3일·10일 마티네 공연 추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햄릿’이 오는 23일과 24일 공연을 추가로 취소한다. 앞서 ‘햄릿’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는 22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했다.
연극 ‘햄릿’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오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23일, 24일 공연이 추가 취소된다”고 밝혔다.신시컴퍼니 측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취소된 공연 회차의 예매자에게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한다. 신시컴퍼니 측은 “예매자 직접 취소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이 점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신시컴퍼니는 공연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달 3일, 10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신시컴퍼니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마티네 공연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6~24일 취소 회차 예매자에게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햄릿’은 81세부터 34세까지 50년 세월을 넘어선 선후배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연극이다. 배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등이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을 맡고 박정자, 유인촌, 손숙, 정동환 등이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했으며 다음달 13일 폐막 예정이다.
연극 ‘햄릿’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오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23일, 24일 공연이 추가 취소된다”고 밝혔다.신시컴퍼니 측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취소된 공연 회차의 예매자에게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한다. 신시컴퍼니 측은 “예매자 직접 취소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이 점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신시컴퍼니는 공연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달 3일, 10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신시컴퍼니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마티네 공연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6~24일 취소 회차 예매자에게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햄릿’은 81세부터 34세까지 50년 세월을 넘어선 선후배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연극이다. 배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등이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을 맡고 박정자, 유인촌, 손숙, 정동환 등이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했으며 다음달 13일 폐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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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18일 카카오 사측이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건을 두고 가진 모빌리티 전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매각은 사업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되풀이했다. 사측은 특히 직원들에게 "카카오라는 이유로 마냥사냥을 당하고 있다"든가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 있다보니 지분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매각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내달쯤 MBK파트너스측과 구체적인 매각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로드맵도 공개했다.이에 대해 카카오 노조측은 "카카오라서 마녀사냥을 당한 게 아니라 경영진이 플랫폼으로서 책임이 부족했다"며 매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날 모빌리티 매각 간담회는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배재현 카카오 투자거버넌스총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해 90분간 모빌리티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이날 김성수 의장은 "메신저 회사인 카카오가 택시, 대리, 주차를 하냐는 외부의 공격이 많은 상황”이라며 “카카오 입장에서 경영권을 놓는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카카오모빌리티 성장을 위해선 불가피한 조치"라고 매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매각의 구체적인 아젠다도 공개했다. 배재현 투자가버넌스 총괄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이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지분인수 의향을 가진 당사자와 정보교류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엔 구체적으로 진행 여부를 알려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측과 내달 구체적인 협상을 벌일 수 있음을시사한 셈이다.배 투자총괄은 사모펀드로의 매각을 진행하려는 이유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 이후 카카오모빌리티 사명에서 카카오를 제외하는 방안, 계열사에서 분리에 대한 검토도 했었다”며, “카카오라는 메신저 플랫폼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가진 회사가 택시, 대리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 있다보니 지분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며 그 배경을 소개했다. 사모펀드로의 매각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 배 투자총괄은 “홈플러스의 사례를 주로 보시는데, 재무적 투자자 입장에선 수익을 증대화 시키는 사업도 있지만 기업 가치를 증대해야 하는 사업도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 가치를 증대시켜야하는데 인수당사자와 공감을 형성하고 있기에 인력 감축에 대해선 걱정하는 건 노파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국감 당시 지적된 “스마트호출이 성급했다는 의견에 대해선 공감한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네이버나 배달의민족이 해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사업을 카카오라는 이유 만으로 공격을 당한 건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같은 사측 시각에 대해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카카오가 진단을 잘못하고 있다"며 "카카오라서 사업이 마녀사냥 당한 게 아니고, 경영진이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따졌다. 서 지회장은 “다른 플랫폼에 문제가 안되고 있다는 건 매우 안일한 생각"이라며, “대주주를 바꾸는 게 문제의 핵심이 아니고 사업의 사회적 공존과 성장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사모펀드 매각 추진 반대 서명운동에 모빌리티 임직원 75% 이상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6일 전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재개한 바 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재적 인원의 3/4가 넘는 임직원이 매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또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600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노동조합은 향후 ▲카카오 CAC 센터와 협의 ▲모빌리티 단체교섭 진행하며 동시에 대리운전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 예정인 25일 MBK반대 집회에 연대하며 이후에도 플랫폼 노동자들과 함께 공동실천 계획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18일 카카오 사측이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건을 두고 가진 모빌리티 전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매각은 사업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되풀이했다. 사측은 특히 직원들에게 "카카오라는 이유로 마냥사냥을 당하고 있다"든가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 있다보니 지분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매각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내달쯤 MBK파트너스측과 구체적인 매각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로드맵도 공개했다.이에 대해 카카오 노조측은 "카카오라서 마녀사냥을 당한 게 아니라 경영진이 플랫폼으로서 책임이 부족했다"며 매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날 모빌리티 매각 간담회는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배재현 카카오 투자거버넌스총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해 90분간 모빌리티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이날 김성수 의장은 "메신저 회사인 카카오가 택시, 대리, 주차를 하냐는 외부의 공격이 많은 상황”이라며 “카카오 입장에서 경영권을 놓는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카카오모빌리티 성장을 위해선 불가피한 조치"라고 매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매각의 구체적인 아젠다도 공개했다. 배재현 투자가버넌스 총괄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이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지분인수 의향을 가진 당사자와 정보교류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엔 구체적으로 진행 여부를 알려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측과 내달 구체적인 협상을 벌일 수 있음을시사한 셈이다.배 투자총괄은 사모펀드로의 매각을 진행하려는 이유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 이후 카카오모빌리티 사명에서 카카오를 제외하는 방안, 계열사에서 분리에 대한 검토도 했었다”며, “카카오라는 메신저 플랫폼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가진 회사가 택시, 대리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 있다보니 지분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며 그 배경을 소개했다. 사모펀드로의 매각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 배 투자총괄은 “홈플러스의 사례를 주로 보시는데, 재무적 투자자 입장에선 수익을 증대화 시키는 사업도 있지만 기업 가치를 증대해야 하는 사업도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 가치를 증대시켜야하는데 인수당사자와 공감을 형성하고 있기에 인력 감축에 대해선 걱정하는 건 노파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국감 당시 지적된 “스마트호출이 성급했다는 의견에 대해선 공감한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네이버나 배달의민족이 해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사업을 카카오라는 이유 만으로 공격을 당한 건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같은 사측 시각에 대해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카카오가 진단을 잘못하고 있다"며 "카카오라서 사업이 마녀사냥 당한 게 아니고, 경영진이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따졌다. 서 지회장은 “다른 플랫폼에 문제가 안되고 있다는 건 매우 안일한 생각"이라며, “대주주를 바꾸는 게 문제의 핵심이 아니고 사업의 사회적 공존과 성장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사모펀드 매각 추진 반대 서명운동에 모빌리티 임직원 75% 이상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6일 전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재개한 바 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재적 인원의 3/4가 넘는 임직원이 매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또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600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노동조합은 향후 ▲카카오 CAC 센터와 협의 ▲모빌리티 단체교섭 진행하며 동시에 대리운전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 예정인 25일 MBK반대 집회에 연대하며 이후에도 플랫폼 노동자들과 함께 공동실천 계획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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