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오후 IOC위원장과 통화... 내주 대구 朴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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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4-08 15:54 조회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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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수장과 첫 통화... 당선축전 감사 표시" 다음 주 지역순회 시작... 대구·경북지역부터 방문"朴대통령 예방,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 전혀 없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신문의날 행사 참석차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오후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통화하고 앞서 바흐 위원장이 보낸 당선축하 서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가 정상이 아닌 국제기구 수장과의 첫 통화이자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스포츠 외교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배 대변인은 "인류를 단합시키고 평화를 가져오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IOC의 역할을 평가하고 '88 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 또한 IOC의 평화 기여에 책임 있는 문화강국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선인은 우리나라가 문화체육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스포츠 육성공약을 후보 시절에 하셨다. 이에 대한 한국과 IOC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오늘 통화를 통해 강조할 예정이고 2024년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과 IOC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배 대변인은 또 "(당선인께서) 지난번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서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들과 고충들을 직접 전해 들으셨다"며 윤 당선인이 다음 주 지역 순회 일정을 대구·경북지역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 대변인은 "대선 승리를 만들어 주신 국민들과 지역 분들에게 돌아가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키시고 지역현장에서 직접 지역의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무엇보다도 당선인이 가장 강조하는 '지방균형'을 이 새 정부에서 이뤄나갈 방안들을 찾아내고 청취해서 국정과제의 강력한 아젠다(의제)로 제안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3월 24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담화문을 밝히던 중 갑자기 소주병이 날아들자 경호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당선인의 대구·경북 방문일정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일정이 조율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그 부분도 당연히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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