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력갱생 성과 전 방위 요구…"생명까지 서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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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2-08-24 14:54 조회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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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간부, 주민에 성과로 애국, 헌신 주문"당원, 과업 주면 먼저 나서 실적내야"주민엔 "어렵고 힘든 일터, 애국 전호"당 창건일 목표로 건설성과 등 강조'우리 것' 부각도…체제 선전, 우상화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자력갱생을 통한 올해 경제 사업성과를 전 방위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10월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결속 목표로 한 건설 사업 등이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치적 마련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노선, 정책 관철을 강조하면서 간부들과 주민들에 대한 헌신을 강하게 요구했다. 애국과 애족, 헌신과 충성을 요구하면서 당 중심의 고강도 단속, 통제를 예고하는 모습이다.먼저 매체는 "대중 앞장에서 당 정책 관철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필요하다면 자기 생명까지 서슴없이 내대면서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게 바로 당원들 본연의 자세"라고 주문했다.이어 '전후 복구 시기 당원들'을 회상하면서 "당에서 일단 과업을 주면 남 먼저 깃발을 들고 나서는 선구자, 남보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무거운 짐을 지며 높은 실적을 올리는 위훈자, 혁신자들이 바로 당원"이라고 했다.또 "당원들은 수령을 위해, 혁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을 결심한 자각적 투사들인 만큼 마땅히 돌격전의 선두에 서야 하며, 당 노선과 정책 관철로 들끓는 격전장에서 자기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오늘의 투쟁은 우리 힘과 기술, 지혜로 막아서는 도전을 짓부시고 계속 전진해야 하는 결사전"이라며 "엄혹한 난관과 시련은 당원들의 선봉적 역할을 더 부각시켜 주고 있다"고 했다.또 화성 지구 1만 세대 주택 사업장 등 건설 현장과 광산, 농장 등에서의 우수 사례를 거론하고 "최악의 조건을 자력갱생 혁명 정신으로 이겨내며 강력한 공격전을 들이대 올해 목표 수행에서 반드시 혁혁한 전과를 이루라"고 촉구했다.주민들에 대해선 "이 땅엔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어렵고 힘든 일터들이 있다"며 "그 일터들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이며 비워둘 수 없는 애국의 전호"라고 밝혔다.또 "우리 행복, 조국의 부강번영은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렸다"며 "누구나 조국이 부르는 일터와 초소 마다 자신을 세우려는 불같은 지향과 열망을 안고 삶의 순간을 빛내자", "애국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자"고 요구했다.
매체는 일부 경제성과 현황에 대한 조명도 했다. 지난 23일 황남 해주 좌양산 샘물공장을 준공했으며, 황북 상원시멘트 연합기업소에서 전년 대비 많은 수준의 생산 계획을 매월 달성했다고 언급했다.황북 황주 긴등물길 공사장에서 90여 개 야외 구조물이 완성됐으며 "입체전, 섬멸전 방법으로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어 많은 단위들이 올해 전투 계획을 당 창건기념일까지 완수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했다"는 설명 등이 이뤄졌다.한편 노동신문은 '우리 것'을 강조하면서 체제 우위를 선전하고 김 위원장을 우상화하는 주장도 전개했다. 대외 대결 의식을 고취하면서 자력갱생 기치를 올려 내부 결속, 단속을 도모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사회주의 건설은 우리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철저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자랑찬 현실은 우리 것을 소중히 지키고 빛내도록 이끈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언급했다.또 김 위원장이 주체성, 민족성을 강조하면서 성과를 이끌었다고 주장했으며 "대동강 기슭 평양양로원과 평양국제비행장 2항공역사,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등 도처에서 일떠선 창조물에 우리 멋이 살아나도록 가르침을 줬다"고 했다.아울러 "자기 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강렬해야 보다 훌륭한 자기 것을 더 많이, 빨리 창조하기 위해 분발하는 것"이라며 "사상, 문화, 도덕도 우리 것이 제일이란 관점을 지니고 자기 것을 옹호고수하고 빛내기 위해 투쟁하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자력갱생을 통한 올해 경제 사업성과를 전 방위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10월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결속 목표로 한 건설 사업 등이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치적 마련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노선, 정책 관철을 강조하면서 간부들과 주민들에 대한 헌신을 강하게 요구했다. 애국과 애족, 헌신과 충성을 요구하면서 당 중심의 고강도 단속, 통제를 예고하는 모습이다.먼저 매체는 "대중 앞장에서 당 정책 관철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필요하다면 자기 생명까지 서슴없이 내대면서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게 바로 당원들 본연의 자세"라고 주문했다.이어 '전후 복구 시기 당원들'을 회상하면서 "당에서 일단 과업을 주면 남 먼저 깃발을 들고 나서는 선구자, 남보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무거운 짐을 지며 높은 실적을 올리는 위훈자, 혁신자들이 바로 당원"이라고 했다.또 "당원들은 수령을 위해, 혁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을 결심한 자각적 투사들인 만큼 마땅히 돌격전의 선두에 서야 하며, 당 노선과 정책 관철로 들끓는 격전장에서 자기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오늘의 투쟁은 우리 힘과 기술, 지혜로 막아서는 도전을 짓부시고 계속 전진해야 하는 결사전"이라며 "엄혹한 난관과 시련은 당원들의 선봉적 역할을 더 부각시켜 주고 있다"고 했다.또 화성 지구 1만 세대 주택 사업장 등 건설 현장과 광산, 농장 등에서의 우수 사례를 거론하고 "최악의 조건을 자력갱생 혁명 정신으로 이겨내며 강력한 공격전을 들이대 올해 목표 수행에서 반드시 혁혁한 전과를 이루라"고 촉구했다.주민들에 대해선 "이 땅엔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어렵고 힘든 일터들이 있다"며 "그 일터들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이며 비워둘 수 없는 애국의 전호"라고 밝혔다.또 "우리 행복, 조국의 부강번영은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렸다"며 "누구나 조국이 부르는 일터와 초소 마다 자신을 세우려는 불같은 지향과 열망을 안고 삶의 순간을 빛내자", "애국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자"고 요구했다.
매체는 일부 경제성과 현황에 대한 조명도 했다. 지난 23일 황남 해주 좌양산 샘물공장을 준공했으며, 황북 상원시멘트 연합기업소에서 전년 대비 많은 수준의 생산 계획을 매월 달성했다고 언급했다.황북 황주 긴등물길 공사장에서 90여 개 야외 구조물이 완성됐으며 "입체전, 섬멸전 방법으로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어 많은 단위들이 올해 전투 계획을 당 창건기념일까지 완수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했다"는 설명 등이 이뤄졌다.한편 노동신문은 '우리 것'을 강조하면서 체제 우위를 선전하고 김 위원장을 우상화하는 주장도 전개했다. 대외 대결 의식을 고취하면서 자력갱생 기치를 올려 내부 결속, 단속을 도모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사회주의 건설은 우리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철저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자랑찬 현실은 우리 것을 소중히 지키고 빛내도록 이끈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언급했다.또 김 위원장이 주체성, 민족성을 강조하면서 성과를 이끌었다고 주장했으며 "대동강 기슭 평양양로원과 평양국제비행장 2항공역사,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등 도처에서 일떠선 창조물에 우리 멋이 살아나도록 가르침을 줬다"고 했다.아울러 "자기 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강렬해야 보다 훌륭한 자기 것을 더 많이, 빨리 창조하기 위해 분발하는 것"이라며 "사상, 문화, 도덕도 우리 것이 제일이란 관점을 지니고 자기 것을 옹호고수하고 빛내기 위해 투쟁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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