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광주시 추경 예산 7천366억 증액 의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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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8-31 17:48 조회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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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용역비 삭감…상생카드 할인 재개 489억 반영광주시, "필수 예산·약속 예산·씨앗 예산 편성"(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의회는 3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광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광주=연합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제2022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022.8.22 minu21@yna.co.kr광주시 총 예산은 7조7천461억원으로 본예산 7조94억원보다 7천366억원(10.6%) 늘어났다.광주시는 애초 7천362억원 증액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회는 수소 트램 설치 용역예산 1억원,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진로와 적성을 찾는 청년 갭이어 예산 2천만원 등 강기정 시장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아시아 아트플라자 용역비 10억원,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지원비 3억원, 호남권 재활병원 운영비 2억6천800만원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복원됐다.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488억원 지방채를 발행해 편성한 만큼 '필수 예산', '약속 예산','씨앗 예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시민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운영비 52억원, 학교무상 급식비 180억원 등이 반영됐다.법적으로 집행 의무가 있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100억원, 의료급여기금 137억원 등 법정경비 994억원도 포함됐다.국고 보조사업 매칭 시비 976억원, 국가 직접사업 시비 의무 매칭비 272억원 등 필수 예산이 이번 추경 예산의 86%를 차지한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예산 소진으로 지난 6월 중단된 광주상생카드 할인 재개를 위한 48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이자 지원 36억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3억원, 마을버스 운행손실금 지원 12억원 등은 약속 예산으로 분류됐다.민선 8기 광주시 슬로건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씨앗 예산으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용역비 5억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8억4천만원 등이 반영됐다.minu21@yna.co.kr
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광주=연합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제2022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022.8.22 minu21@yna.co.kr광주시 총 예산은 7조7천461억원으로 본예산 7조94억원보다 7천366억원(10.6%) 늘어났다.광주시는 애초 7천362억원 증액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회는 수소 트램 설치 용역예산 1억원,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진로와 적성을 찾는 청년 갭이어 예산 2천만원 등 강기정 시장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아시아 아트플라자 용역비 10억원,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지원비 3억원, 호남권 재활병원 운영비 2억6천800만원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복원됐다.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488억원 지방채를 발행해 편성한 만큼 '필수 예산', '약속 예산','씨앗 예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시민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운영비 52억원, 학교무상 급식비 180억원 등이 반영됐다.법적으로 집행 의무가 있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100억원, 의료급여기금 137억원 등 법정경비 994억원도 포함됐다.국고 보조사업 매칭 시비 976억원, 국가 직접사업 시비 의무 매칭비 272억원 등 필수 예산이 이번 추경 예산의 86%를 차지한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예산 소진으로 지난 6월 중단된 광주상생카드 할인 재개를 위한 48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이자 지원 36억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3억원, 마을버스 운행손실금 지원 12억원 등은 약속 예산으로 분류됐다.민선 8기 광주시 슬로건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씨앗 예산으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용역비 5억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8억4천만원 등이 반영됐다.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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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주말인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2022.8.27/뉴스1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2선 후퇴'를 선언했다. 장 의원의 결단을 계기로 그간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아온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이 연달아 자중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 혼란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최근 당의 혼란 상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저는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계파 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장 의원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정치권 주변에서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져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빨리 정상화 됨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 의원의 이날 SNS 글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본인이 먼저 모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2선 후퇴를 선언해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장 의원은 지난 토요일 의원총회 이후부터 당의 혼란이 잦아들지 않고 계속되는 것에 대한 자책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최근 주변에 "처음에는 윤핵관과 이준석의 싸움이라고 비판했는데, 이제는 윤핵관끼리의 싸움으로까지 상황이 읽히며 더 큰 비판을 받고 있지 않나. 국민들이 이거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시겠나"라며 "나라도 무슨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앞서 윤상현 의원은 전날(3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의 타깃이 된 측근, 실세는 억울해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당분간 2선 후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의 이날 2선 후퇴 선언이 윤핵관으로 꼽히는 또 다른 인사들의 용퇴 선언에 시발점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장 의원이 가장 먼저 총대를 메면서 다른 이들의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작성한 후에도 주변에 "오늘 글은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정치 활동 같은 것은 일절 중단하겠다는 의미"라며 "2선 후퇴가 맞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주말인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2022.8.27/뉴스1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2선 후퇴'를 선언했다. 장 의원의 결단을 계기로 그간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아온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이 연달아 자중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 혼란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최근 당의 혼란 상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저는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계파 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장 의원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정치권 주변에서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져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빨리 정상화 됨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 의원의 이날 SNS 글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본인이 먼저 모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2선 후퇴를 선언해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장 의원은 지난 토요일 의원총회 이후부터 당의 혼란이 잦아들지 않고 계속되는 것에 대한 자책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최근 주변에 "처음에는 윤핵관과 이준석의 싸움이라고 비판했는데, 이제는 윤핵관끼리의 싸움으로까지 상황이 읽히며 더 큰 비판을 받고 있지 않나. 국민들이 이거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시겠나"라며 "나라도 무슨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앞서 윤상현 의원은 전날(3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의 타깃이 된 측근, 실세는 억울해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당분간 2선 후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의 이날 2선 후퇴 선언이 윤핵관으로 꼽히는 또 다른 인사들의 용퇴 선언에 시발점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장 의원이 가장 먼저 총대를 메면서 다른 이들의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작성한 후에도 주변에 "오늘 글은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정치 활동 같은 것은 일절 중단하겠다는 의미"라며 "2선 후퇴가 맞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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