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의 심정" 尹의 도전, 디지털플랫폼정부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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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9-02 15:39 조회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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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케네디 대통령이 문프로젝트(아폴로 달 탐사계획) 발표할 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했다. 모든 정부부처 등 공공부문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여기에 민간의 협업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윤 대통령은 우주로 나아갔던 인류의 도전에 빗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했다. ━尹대통령 "우리 AI 데이터 관련 기술 전부 집적시켜 구축"━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들을 위촉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 정부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라"며 "이거는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언제 제대로 완성이 돼서 국민들이 이 플랫폼을 원활하게 쓸 수 있을지, 시간을 앞당겨야 하지만 이 완성체가 언제 될지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여기에 모든 역량을, 우리의 첨단 AI(인공지능) 데이터 관련된 과학기술을 여기에 전부 집적시킨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이러한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우주개발 하면서 모든 첨단과학기술이 거기에 집적되고 다른 기술로 이것이 피드백 됐듯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이것을 구축해 나가면서 이것이 AI(인공지능)와 데이터라는 관련 전략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고, 정부의 모습이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아마 다르게 인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美 NASA 처음 만들었을때 위원이라 생각하시라"━특히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공권력을 행사하는 그런 조직이 아니고 국민들과 함께 국민들도 정책설계에 참여하고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돼서 우리의 복지시스템이라든지 우리의 예산 관계가 전부 투명하게 공개돼서 저절로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또 불합리한 점들이 시정이 되고 이렇게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사용 자체가 또 하나의 정보로서 축적이 됨으로 해서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편리한 어떤 시스템 하나를 만드는 차원을 넘어서 상상 이상의 새로운 효용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도전 정신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미국이 스푸트닉 충격(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미국이 충격을 받은 사건)에서 나사(미 항공우주국)를 처음 만들었을 때 거기에 참여하신, 그러한 위원분들이라 생각하시라"며 "이것이 앞으로 얼마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지, 정부를 얼마나 바꿀지, 또 이것이 전략산업으로서 우리 한국사회에, 세계에 어떠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달에 도전하는 그런 심정으로 여러분들께서 애써주신다면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지향한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독점적인 공급자로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업하고 혁신의 동반자가 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고진 위원장 및 분과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09.02.━'현장 전문가' 민간위원 18명 위촉━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7월29일 위촉한 고진 위원장에 이어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인공지능?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정보보호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인공지능?데이터 분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분과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배순민 KT AI2XL 소장이 참여한다. 데이터 개방 촉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인프라 분과에는 오종훈 카이스트(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분과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참여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를 모으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운영방안을 마련한다.서비스 분과에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분과장), 김종현 쿠콘 대표,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참여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에는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분과장),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신은영 에스에이피코리아 대표가 참여한다. 신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산업 생태계 분과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정보보호 분과에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한다.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위원들 "민간 참여가 성공의 열쇠"…尹 "설계과정부터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고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관 협업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인프라 구현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 전면 개방 및 활용 촉진 △인공지능?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환경 보장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위원들은 성공의 열쇠는 민관 협업과 민간의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 역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민간과 튼튼한 협력이 이뤄져야 하고 설계 과정에서부터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케네디 대통령이 문프로젝트(아폴로 달 탐사계획) 발표할 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했다. 모든 정부부처 등 공공부문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여기에 민간의 협업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윤 대통령은 우주로 나아갔던 인류의 도전에 빗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했다. ━尹대통령 "우리 AI 데이터 관련 기술 전부 집적시켜 구축"━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들을 위촉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 정부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라"며 "이거는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언제 제대로 완성이 돼서 국민들이 이 플랫폼을 원활하게 쓸 수 있을지, 시간을 앞당겨야 하지만 이 완성체가 언제 될지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여기에 모든 역량을, 우리의 첨단 AI(인공지능) 데이터 관련된 과학기술을 여기에 전부 집적시킨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이러한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우주개발 하면서 모든 첨단과학기술이 거기에 집적되고 다른 기술로 이것이 피드백 됐듯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이것을 구축해 나가면서 이것이 AI(인공지능)와 데이터라는 관련 전략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고, 정부의 모습이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아마 다르게 인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美 NASA 처음 만들었을때 위원이라 생각하시라"━특히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공권력을 행사하는 그런 조직이 아니고 국민들과 함께 국민들도 정책설계에 참여하고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돼서 우리의 복지시스템이라든지 우리의 예산 관계가 전부 투명하게 공개돼서 저절로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또 불합리한 점들이 시정이 되고 이렇게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사용 자체가 또 하나의 정보로서 축적이 됨으로 해서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편리한 어떤 시스템 하나를 만드는 차원을 넘어서 상상 이상의 새로운 효용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도전 정신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미국이 스푸트닉 충격(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미국이 충격을 받은 사건)에서 나사(미 항공우주국)를 처음 만들었을 때 거기에 참여하신, 그러한 위원분들이라 생각하시라"며 "이것이 앞으로 얼마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지, 정부를 얼마나 바꿀지, 또 이것이 전략산업으로서 우리 한국사회에, 세계에 어떠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달에 도전하는 그런 심정으로 여러분들께서 애써주신다면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지향한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독점적인 공급자로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업하고 혁신의 동반자가 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고진 위원장 및 분과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09.02.━'현장 전문가' 민간위원 18명 위촉━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7월29일 위촉한 고진 위원장에 이어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인공지능?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정보보호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인공지능?데이터 분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분과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배순민 KT AI2XL 소장이 참여한다. 데이터 개방 촉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인프라 분과에는 오종훈 카이스트(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분과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참여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를 모으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운영방안을 마련한다.서비스 분과에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분과장), 김종현 쿠콘 대표,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참여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에는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분과장),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신은영 에스에이피코리아 대표가 참여한다. 신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산업 생태계 분과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정보보호 분과에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한다.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위원들 "민간 참여가 성공의 열쇠"…尹 "설계과정부터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고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관 협업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인프라 구현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 전면 개방 및 활용 촉진 △인공지능?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환경 보장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위원들은 성공의 열쇠는 민관 협업과 민간의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 역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민간과 튼튼한 협력이 이뤄져야 하고 설계 과정에서부터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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