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연히 만났다” 이준석, 포항서 수해복구 봉사[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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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포항제철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6일에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했다.이후 태풍 영향으로 공장 전체가 침수되면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다가 9일부터 재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10일 3고로가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휴풍(休風)은 ‘고로에서 쇳물 생산을 일시 중지하고, 고로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작업’, ‘출선(出銑)’은 ‘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작업’, 제강(製鋼)은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성분을 조정하는 작업’이다.포스코는 “11일은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 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 설비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냉천 인근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 라인 지하시설물은 배수 및 진흙 제거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했다.



지난 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흙탕물에 뒤덮인 자재창고를 직원들이 빗자루로 쓸어내고 있다. 포스코 제공포스코는 “하루 300여명의 광양제철소 직영 정비 및 협력사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경북도와 해병대에서도 중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해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전했다.



힌남노에 가동 멈춘 포항제철소, “10일까지 정상화하겠다”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 피해로 사상 초유의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를 비롯한 전면 가동 중단...https://www.khan.co.kr/economy/industry-trade/article/202209081027001



포항 아파트 참사, 포스코 물난리 원인은…‘냉천’ ‘오어지’ 논란 부상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20908142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