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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경찰청장 후보군 ‘윤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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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2-05-24 12:06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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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인사 발표송정애·윤희근·우철문·김광호·박지영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대폭 물갈이[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청이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경찰 고위직 인사다.



정부는 24일 경찰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사진=경찰청)경찰청은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과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치안정감은 경찰 서열 1위 계급인 치안총감(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이다.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인천·경기남부·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7명이다. 이중 국가수사본부장은 임기가 보장돼 있다.충남 대전 출신인 송 국장(59)은 순경 공채로 지난 1981년 경찰에 발을 들였다. 2013년 대전·충남 지역 최초 여성 총경, 2018년 대전경찰청 최초 경무관을 역임한 인물이다.윤 국장(54)은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1991년 경위로 임용된 후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냈다.우 기획조정관(53)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1991년 경위로 임용된 후 서울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인사과장, 생활질서과장, 서울서초경찰서장을 거쳤다.울산 출생인 김 청장(58)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5회)를 거쳐 2004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대변인,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울산경찰청장 등을 지냈다.박 청장(59)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됐다. 담양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제1 부장, 전남경찰청 제2 부장, 용인동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승진 인사에 따라 남구준 국수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현직 치안정감 6명 중 5명은 교체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오는 7월23일 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는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포함된다.경찰은 이번 치안정감 승진 이후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시·도경찰청장을 포함한 보직 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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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연합뉴스 자료사진](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지난해 '금계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계란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이 6배 넘게 늘어났다. 고기 소비가 늘면서 한우·돼지·육계 순수익도 증가했으나 젖소는 사육비 증가와 정부의 우유 생산량 조절로 수익이 감소했다. 24일 통계청의 '2021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1만9천631원으로 2020년 2천590원의 7.6배로 1년새 658% 증가했다.이는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 기준으로 2020년 1천105원에서 2021년 1천796원으로 62.5% 오른 영향이 컸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비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다른 축산물의 순수익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작년 한우비육우(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소) 순수익은 마리당 29만2천원으로 전년 대비 406.9% 증가했고, 비육돈(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돼지) 순수익도 마리당 6만8천원으로 44.9% 늘었다.육계 순수익은 마리당 65원으로 69.9% 증가했다.육우는 마리당 23만1천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 규모는 전년(57만4천원)보다 줄었다.한우번식우(새끼를 낳기 위해 기르는 소) 마리당 순수익은 56만3천원으로 8.9% 늘었다.다만 젖소는 마리당 순수익이 243만4천원으로 전년보다 8.5% 감소했다.젖소 순수익이 감소한 것은 사육비(3.6%)가 우유·송아지 판매 등 총수입(0.6%)보다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지난해 우유 판매 수입은 정부가 '쿼터제'로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상승에도 오히려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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