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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뭄에 단비…미시령 173.5㎜ 등 북부 산지엔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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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6-06 10:42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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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관련 "산사태, 저지대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조심"



우중 산책(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현충일인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아침 산책을 하고 있다. 2022.6.6 conanys@yna.co.kr(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가뭄을 해갈해줄 반가운 단비가 이틀째 내리고 있는 6일 강원 산간 지역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산지에 내린 비의 양은 미시령 173.5㎜, 향로봉 132.5㎜, 설악동 89.5㎜, 양양 오색 83.5㎜ 등이다.해안과 내륙지역 강수량은 고성 간성 80㎜, 속초 57.1㎜, 강릉 강문 36㎜, 철원 35㎜, 화천 평화 33㎜, 인제 25.5㎜, 양구 22㎜를 기록했다.현재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양양·고성·속초 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동풍 영향으로 영동에 내리는 비는 내일(7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 쏟아지겠다.특히 오늘 오후까지 영동에는 동풍이 강해져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와 야영객 안전사고, 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행정안전부도 재난 문자를 통해 북부 산지 저지대와 침수 우려 지역 등 위험지역에서는 가족, 이웃과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또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아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영서 중북부에 내리는 비는 점차 영서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오늘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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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Roberto Rempel/ 좌측 두번째)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방문해 신규 설비와 신차 생산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첫 경영 행선지로 부평공장을 택했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렘펠 사장은 지난 3일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 중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와 신차 생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렘펠 사장은 새로운 설비투자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부터 생산될 글로벌 신제품의 성공적인 생산과 출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 작년 말부터 2000억원 대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렘펠 사장은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 한국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인만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평공장은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프레스·차체·조립 공정의 설비들을 새롭게 갖추며 생산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 작업자와 로봇의 공동 작업 공간에 정부에서 승인한 라이트 커튼(Light Curtain)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했다.회사 관계자는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국내 투자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부평사업장 대규모 투자 또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창원·부평 공장의 생산 확대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연내 1200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 배치 전환을 진행하고, 설비 투자와 사업 최적화를 통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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