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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문재인에 이재명까지… 여야, 국감 증인 채택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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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9-25 20:29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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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증인 채택 명단에 올리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서로 수용하기 어려운 증인을 내세운 것이라 시작부터 파행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감 증인 명단에 오른 이들은 김 여사와 문 전 대통령, 이 대표 외에도 김현미·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전 정부 인사들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 건진법사,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다.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가 정권교체 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문재인 정권에서 실정 사례들을 공격하고, 나아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의혹을 집중 공격해 비판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맞춰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맡았던던 김 전 장관, 변 전 장관, 탈원전 정책을 맡았던 백 전 장관 등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9일에도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의 의혹을 풀자며 문 전 대통령을 국방위원회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주장, 야당과 설전을 벌였다. 나아가 이 대표 사법리스크 의혹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하기 위해 대장동,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성남 FC 후원금 의혹, 쌍방울 변호사비 대리 대납 의혹 등과 관련된 증인들도 대거 신청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캐묻겠다며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단독 채택했다. 비록 이번 증인 명단에서 김 여사는 제외됐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처리하면서 국민의힘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실 관저 공사 사적 개입, 장신구 재산 신고 누락, 영빈관 신축 논란 등 의혹을 따지기 위해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각종 상임위에서 증인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교육위처럼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은 10개의 상임위에서는 증인 채택을 강행할 수 있어 국정감사 기간이 가까워 올수록 공방은 가열될 전망이다. 절대다수 의석을 지닌 민주당은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과반을 확보, 이미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기립표결로 통과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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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제공회색과 베이지 등을 기본으로 그린과 블루 등 포인트 컬러가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Y2K 세기말 트렌드를 연상시키는 카고 팬츠와 통굽의 플랫폼 슈즈는 일상에서 즐겨 활용할만한 아이템으로 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공식 홈페이지(fendi.com)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유투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펜디의 앰배서더 배우 김다미. 펜디 제공이번 패션쇼에는 펜디의 앰배서더인 배우 김다미가 참석했다. 김다미는 이날 바게트 25주년 특별 컬렉션의 레이스로 장식된 그레이 재킷과 쇼츠에 바게트 포켓이 특징적인 롱 삭스, FF 모티프 힐의 블랙 슈즈, 바게트 FF 이어링, 핑크 시퀸 바게트 백을 매치했다. 이 밖에도 패션쇼 현장에는 영국의 뮤지션 릴리 알렌과 미국 드라마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셰이 미첼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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