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여의도까지 16분 만에 간다…신림선 5년만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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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5-25 07:19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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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28일 개통된다. ⓒ국토부[데일리안 = 황보준엽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24일 밝혔다.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서울대학교)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6km,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으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5년3개월만에 개통된다.출·퇴근시간(첨두)에는 3.5분, 평시에는 4~10분의 운행시격으로 05시 30분(첫차)부터 24시(막차)까지 운행되며, 27일 개통식을 거쳐 28일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출·퇴근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신림선에는 그동안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국산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한국형 표준 고무차륜 경전철(K-AGT)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 도시철도용)이 적용됐고 특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은 신림선에 국내최초로 적용된 기술로 신림선은 이를 통해 모든 구간 무인운전으로 운행된다.백승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신림선 개통이 서울 서남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확충함으로써 국민들께 '여유로운 아침, 넉넉한 저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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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를 방문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로부터 'AI 반도체 소개 및 영상인식 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5.22[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삼성, SK와 같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전방위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반도체란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AI 두뇌'에 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다. AI를 탑재한 IT 기기와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각국에서는 AI 반도체 선점 경쟁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향후에도 반도체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지키려면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핵심 열쇠라고 보고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I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에 전사적 연략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내년에는 학습 능력까지 갖춘 ‘X330’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SK ICT 연합'을 꾸렸고, AI 반도체 설계 기업 사피온에 공동 투자를 단행했다. AI 반도체에서 스타트업체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사인 '퓨리오사AI'는 작년 8월에 내놓은 첫번째 실리콘 칩 '워보이'(Warboy)로 글로벌 AI 반도체 성능 경연대회 엠엘퍼프(MLPerf)에서 미국 최강 AI 반도체 기업 엔디비아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데이터센터향 초거대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칩 '레니게이드'(Renegade)를 개발하고 있다.NPU 기술에 전세계 IT 업계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딥엑스'는 NPU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도 무거운 딥러닝 연산처리를 돕는 AI 반도체를 양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이미지와 문자 처리를 통해 딥러닝에 최적화된 단말기용 지능형 반도체(엣지형 NPU)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AI 반도체 성능 평가 대회 'MLPerf'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이종호(왼쪽에서 다섯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열린간담회에서 백준호(왼쪽에서 네번째) 퓨리오사AI 대표 등 AI 반도체 개발기업 대표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연구계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국산 AI 반도체 도입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5.24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차량용 AI 반도체를 구성하는 IP 중 가장 핵심적인 NPU와 데이터를 저장하고보내주는 메모리 시스템에 특화된 회사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반도체의 설계자산(IP)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설계자산은 반도체의 핵심 설계도라고 여겨진다. 설계자산을 적용한 AI 반도체는 기본 AI 반도체보다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연산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차량용 반도체 등 에지 컴퓨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 플랫폼 스타트업인 세미파이브는 자체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 반도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칩을 개발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세미파이브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 리벨리온은 금융분야 특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정부도 AI 시스템 반도체 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하며 뒷받침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장관은 전일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일정으로 퓨리오사AI에서 AI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AI 반도체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정부는 AI 반도체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 'AI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를 방문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로부터 'AI 반도체 소개 및 영상인식 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5.22[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삼성, SK와 같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전방위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반도체란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AI 두뇌'에 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다. AI를 탑재한 IT 기기와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각국에서는 AI 반도체 선점 경쟁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향후에도 반도체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지키려면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핵심 열쇠라고 보고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I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에 전사적 연략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내년에는 학습 능력까지 갖춘 ‘X330’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SK ICT 연합'을 꾸렸고, AI 반도체 설계 기업 사피온에 공동 투자를 단행했다. AI 반도체에서 스타트업체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사인 '퓨리오사AI'는 작년 8월에 내놓은 첫번째 실리콘 칩 '워보이'(Warboy)로 글로벌 AI 반도체 성능 경연대회 엠엘퍼프(MLPerf)에서 미국 최강 AI 반도체 기업 엔디비아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데이터센터향 초거대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칩 '레니게이드'(Renegade)를 개발하고 있다.NPU 기술에 전세계 IT 업계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딥엑스'는 NPU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도 무거운 딥러닝 연산처리를 돕는 AI 반도체를 양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이미지와 문자 처리를 통해 딥러닝에 최적화된 단말기용 지능형 반도체(엣지형 NPU)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AI 반도체 성능 평가 대회 'MLPerf'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이종호(왼쪽에서 다섯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열린간담회에서 백준호(왼쪽에서 네번째) 퓨리오사AI 대표 등 AI 반도체 개발기업 대표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연구계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국산 AI 반도체 도입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5.24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차량용 AI 반도체를 구성하는 IP 중 가장 핵심적인 NPU와 데이터를 저장하고보내주는 메모리 시스템에 특화된 회사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반도체의 설계자산(IP)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설계자산은 반도체의 핵심 설계도라고 여겨진다. 설계자산을 적용한 AI 반도체는 기본 AI 반도체보다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연산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차량용 반도체 등 에지 컴퓨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 플랫폼 스타트업인 세미파이브는 자체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 반도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칩을 개발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세미파이브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 리벨리온은 금융분야 특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정부도 AI 시스템 반도체 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하며 뒷받침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장관은 전일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일정으로 퓨리오사AI에서 AI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AI 반도체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정부는 AI 반도체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 'AI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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