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괌 노선 10년…누적 187.1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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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9-27 10:25 조회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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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9월 27일 취항…점유율 23.3%진에어 이어 취항해 경쟁노선化…이용객 3.9배
[제주항공 제공][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 취항 10년만에 누적 187만1000여명을 실어날랐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7일 인천~괌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인천~괌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해 2015년 1월 부산~괌 취항, 2018년 7월에는 청주~오사카~괌 노선, 2019년 12월에는 무안~괌 노선에 취항하며 괌 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인천 ~괌 노선 탑승객은 취항 첫해인 2012년 3만4700여명에서 2년 만인 2014년에 20만명을, 2017년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도 30만2200여명이 탑승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거의 운항을 하지 않으면서 탑승객이 900여명에 그쳤다.제주항공은 지난 5월 인천~괌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해 현재 하루 1~2회 운항하면서 9월 19일까지 4만900여명을 수송했다. 이로써 인천~괌 노선 누적 탑승객수는 187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제주항공은 지난 5월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이후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23.3%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오는 9월 30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10월 30일부터는 기존 낮시간대 2회 운항하는 항공편을 낮시간 출발 1편과 밤시간대 출발 1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부산~괌 노선도 10월30일부터 주 7회 운항을 재개하는 등 스케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대한항공 독점노선으로 운영되던 괌 노선은 2010년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가 취항하고, 2012년 9월 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에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경쟁노선으로 바뀌었다.제주항공의 취항으로 실질적 복수 경쟁체제가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여행환경이 조성됐다. 괌 여행객도 지속적으로 늘어 제주항공이 취항을 시작한 2012년에는 39만3000여명이었던 괌 노선 이용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엔 153만9000여명으로 10년만에 3.9배나 늘어났다.제주항공은 괌 취항 10주년을 맞아 9월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3일까지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10월15일부터 내년 3월25일 사이에 출발하는 괌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괌 15만7300원, 부산~괌 15만3700원부터 판매한다. 성수기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할인코드도 편도 기준 최대 5만원, 왕복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강력한 독점노선이었던 괌 노선에 취항해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고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며 여행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편익증대를 이끌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인 괌 노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제공][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 취항 10년만에 누적 187만1000여명을 실어날랐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7일 인천~괌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인천~괌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해 2015년 1월 부산~괌 취항, 2018년 7월에는 청주~오사카~괌 노선, 2019년 12월에는 무안~괌 노선에 취항하며 괌 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인천 ~괌 노선 탑승객은 취항 첫해인 2012년 3만4700여명에서 2년 만인 2014년에 20만명을, 2017년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도 30만2200여명이 탑승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거의 운항을 하지 않으면서 탑승객이 900여명에 그쳤다.제주항공은 지난 5월 인천~괌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해 현재 하루 1~2회 운항하면서 9월 19일까지 4만900여명을 수송했다. 이로써 인천~괌 노선 누적 탑승객수는 187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제주항공은 지난 5월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이후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23.3%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오는 9월 30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10월 30일부터는 기존 낮시간대 2회 운항하는 항공편을 낮시간 출발 1편과 밤시간대 출발 1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부산~괌 노선도 10월30일부터 주 7회 운항을 재개하는 등 스케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대한항공 독점노선으로 운영되던 괌 노선은 2010년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가 취항하고, 2012년 9월 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에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경쟁노선으로 바뀌었다.제주항공의 취항으로 실질적 복수 경쟁체제가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여행환경이 조성됐다. 괌 여행객도 지속적으로 늘어 제주항공이 취항을 시작한 2012년에는 39만3000여명이었던 괌 노선 이용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엔 153만9000여명으로 10년만에 3.9배나 늘어났다.제주항공은 괌 취항 10주년을 맞아 9월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3일까지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10월15일부터 내년 3월25일 사이에 출발하는 괌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괌 15만7300원, 부산~괌 15만3700원부터 판매한다. 성수기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할인코드도 편도 기준 최대 5만원, 왕복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강력한 독점노선이었던 괌 노선에 취항해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고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며 여행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편익증대를 이끌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인 괌 노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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