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년만에 심야운행 재개…“오전 1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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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2-05-29 19:21 조회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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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자료사진) 2019.10.7/뉴스1서울 지하철이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막차를 평일 오전 1시까지 한 시간 연장 운행한다. 2020년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야 운행이 중단된 지 2년여 만이다.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5~8호선에 대해 다음달 7일부터 평일 운행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이미 30일부터 연장이 발표됐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시간대 지하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심야 시간 택시대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달 9~13일 심야 시간대(오후 10시 이후)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은 26만187명으로, 지난달 25~29일(23만8615명)에 비해 9% 늘었다.지하철 심야 운행은 2020년 잠정 중단됐다가 올 2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폐지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택시대란으로 귀가가 힘들어진다는 민원이 쏟아지자 이달 5일 지하철 심야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현장 인력을 충원하고 재정 적자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며 반발하던 교통공사 노조도 28일 “시민 불편 해소가 시급한 점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협조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지하철 운행은 평일 기준 3788회로 161회 늘어나 최대 24만 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은 7월 초 연장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시는 “노선별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운행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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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먹자골목의 모습. 2022.5.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여야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합의하고 29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하면서 관계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손실보전금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기부는 기존 재난지원금 신청·지급 절차를 준용해 30일(월요일)부터 자금을 집행한다.중기부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2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최대한 빨리 손실보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손실보전금 신청은 신청 1~2일차만 '홀짝제'로 운영한다. 부처 관계자들은 은행이 돈을 지급하는 속도가 이전 재난지원금 지급 때보다 빨라져 신청 당일 손실보전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손실보전금은 이영 중기부 장관도 신속한 지급을 강조한 만큼 은행 지급 회수를 늘려 최대한 신청 당일 지급하는 형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실보전금 지급 집행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주무부처 중기부와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지급 채비를 마쳤다.중기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급대상을 사전에 선정했다. 또 온라인 신청 및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70여개 소진공 지역센터에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했다.손실보전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최소 600만원에서 800만원, 방역조치로 연매출이 40%이상 감소한 여행업 등 방역 조치 대상 중기업에는 7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될 전망이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매출액 10~30억원) 370만개 업체다. 1차 추경 방역지원금 계획 때 지원 대상 320만개에서 약 50만개 늘었다.손실보전금은 기존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절차와 같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이용하면 받아볼 수 있다. 손실보전금 지급을 안내하는 정부 문자는 추경 '통과' 시점이 아닌 '신청하는 당일'에 오니 사기 문자에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영 장관은 지난 25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종로구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손실보전금 지급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이 장관은 26일에는 소진공에서 손실보전금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 통과 후 최대한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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