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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간 이준석 "의약품 등 한국사회 지원 바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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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6-05 13:45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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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사회의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이 대표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르비우 內 숙소 레스토랑에서 NGO단체 관계자 만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곳은 서부지역 르비우에서 이곳은 지금 후방지역같이 돼있지만, 그래도 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드는 곳"이라며 "(NGO 관계자로부터) 임시거주지라든지 이런것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의약품이라든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형태의 식품 등 이러한것들을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NGO단체와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 외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김형태 주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국민의힘 대표단은 앞서 지난 3일밤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3일 오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하고 현지 상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당시 "이번에 여당을 대표하는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구체적으로 접근해 실상을 파악하고, 생생하게 윤석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대표단은 방문 일정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 출근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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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시중은행, 인터넷은행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저축은행이 기업금융과 IB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비용절감을 추진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공채를 비롯한 취업문이 활짝 열려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2022년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대졸 신입 공채를 시행한 지 약 반년 만이다. 매년 하반기 시행하던 대졸 신입 공채를 올해는 상반기로 앞당겼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공채에서 금융영업, 통계, IT 분야 등을 모집한다. IT와 기업금융은 요즘 금융권에서 인력이 귀한 분야다.OK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 그룹사를 통한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경력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지난달 말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IB와 기업금융 여신영업 등 분야를 모집한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홀딩스,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OK데이터시스템, OK벤처스도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저축은행 업계의 채용 시장은 정기 공채 규모를 줄이는 시중은행과 분위기가 다르다. 절대적인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공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통상적으로 가을에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사업 분야를 지점 중심에서 기업금융, IB로 확장하고 디지털 부문의 중요성도 커지면서 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정상화 이후 성장하는 추세이다 보니 비용 절감 구조로 바뀌는 시중은행과 달리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지점 인력도 줄이지 않고 일정 수준 계속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채용 시장에서 기업금융과 IT분야 인재는 늘 모집분야에 포함되는 '메인'이다. 한 관계자는 "기업금융은 전문성이 필요해 과거부터 인력이 부족한 영역"이라며 "IT 분야 인재는 몸값도 많이 오르고 귀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분야는 이직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인력 유출이 많아 공채뿐만 아니라 경력직 채용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활발한 채용에 힘입어 저축은행 임직원 수는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79개 사의 임직원 수는 9855명으로 2020년 9637명, 2019년 9455명에서 증가했다.꾸준한 채용에도 잦은 이직으로 인해 인력이 유출된다는 점은 저축은행 업계의 고민이다. 공격적인 채용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단순 여·수신에서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IB 등으로 분야가 넓어지면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 일이 종종 있다"면서 "은행이나 인터넷은행으로 가거나 기업금융의 경우 증권사로도 이직한다"고 말했다.이어 "인력을 충원해서 가르치고 성장시키면 나가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저축은행들의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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