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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무상감자에 신주발행도…경영정상화 발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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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6-01 18:01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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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어부산 지난 31일 공시 4건 발표1억9392만→6464만 주로 무상감자, 신주 4350만 주 발행"1분기 자본잠식율 65%로 경영 정상화 위한 불가피한 조처"



에어부산이 운용하는 A321LR 항공기. 국제신문DB에어부산이 자본금 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발행돼 있는 1억9000만 주에 달하는 주식을 3분의 1로 줄이는 무상감자에 이어 신주발행을 잇따라 추진한다.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지난 31일 자본감소(3:1)에 관한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소집결의 등 4건(아시아나 3건, 에어부산 1건)의 공시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내용을 종합하면 에어부산은 지난 31일 이사회를 열어 총 1억9392만 주인 보통주를 3 대 1로 무상병합해 결손을 보전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1000원) 주식 1주로 무상으로 병합해 1억9392만 주를 6464만 주로 줄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다음 달 11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및 자본감소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께에는 신주인 보통주식 4350만 주를 발행하는 등 유상증자에 나선다. 현재 총발행주식수(1억9392만 주)를 기준으로 할 경우 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2132220915주이며, 무상감자 완료 이후 총발행주식 수(6464만 주)와 비교하면 주당 0.6396662745주가 된다. 이 같은 조처를 통해 에어부산은 1658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343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상환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1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하며 에어부산의 신주 1770만9652주를 약 815억 원(814억6439만9200원)에 추가 취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와 신주발행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올해 1분기 기준 자본잠식율이 65%에 달해 이 상황을 빨리 탈피해야 경영정상화에 좀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은 에어부산 자본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과 지배력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조97억여 원, 부채총계는 8792억여 원, 자본총계는 1305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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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지 사흘 만에 17조388억 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후 사흘째인 1일 오전 10시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해 276만 곳이 17조388억 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이 323만곳인 점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87.9%, 지급률은 85.4%다.   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연말인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연매출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인 중기업도 해당된다.   정부는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했고 이날 0시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접수를 받고 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오는 2일부터는 1명이 여러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개사의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다. 공동대표 운영 등 별도 확인 작업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매출 50억 원 이하 중기업 등 23만 개사에 대해서는 13일부터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날이라면 주말이나 공휴일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매출규모와 매출 감소율에 따라 업체별로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손실보전금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과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저녁 7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되고, 저녁 7시~자정에 신청하면 다음 날 새벽 3시에 받게 된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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