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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이어 영란은행도 올린다…0.25%p냐 0.5%p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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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6-16 09:16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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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p만 올려도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인 1.25%영국, 선진국 중에서 고물가 저성장 위험 가장 커



영국 파운드화. © News1(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16일(현지시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영란은행은 지난해 12월 세계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최초로 금리 인상에 나섰고 이후에도 4차례 금리를 올렸기에 관건은 금리 인상폭이 얼마나 되느냐다.투자자들의 전망은 반반으로 나뉜다. 절반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0.50%p 인상을 예상한다.만약 0.25%p만 올리더라도 영국의 기준금리는 연 1.25%가 되며, 이는 200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영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고물가 저성장에 직면할 위험이 가장 큰 나라다.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은 영국 경제가 이미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선진국 중 가장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이런 가운데 물가는 급등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지난 4월 9%에 달했던 물가 상승률이 올 연말에는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고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원가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투자사 ABRDN의 루크 바솔로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게 정책 결정을 어렵게 만든다"며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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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오른쪽)과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 주석은 15일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주권과 안보와 같은 핵심 이익과 주요 우려에 관한 문제"에 대한 상호 지지 입장을 재표명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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