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물차 수소충전소 규제 완화한다…새정부 수소경제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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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밀양시 산불 진화(서울=연합뉴스) 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현장에서 산불진화헬기들이 물을 담수하고 있다. 2022.6.1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이번 산불은 역대급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형산불로는 최근 20년 이내 가장 늦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60%이며 산불영향 구역은 356㏊로 추정되고 있다.대피 주민을 위해 임시주거시설 14곳이 마련됐으며,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관계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57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고, 산불이 밀양구치소 인근까지 확산하자 수감자 391명을 대구교도소로 이송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도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되, 헬기 운용 등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재차 당부했다.정부는 조속한 진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의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완전히 진화할 때까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