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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 당일’ 尹 영화관람에...대통령실 “대응 소홀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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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6-14 05:09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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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에서 기민하게 대응, 대통령에게도 다 제때 보고 돼”“다누림건설 특정인과 연계? 전혀 없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방사포를 발사한 전날 영화관을 찾아 관람한 것과 관련, “어떤 경우에 어떤 방식의 결정을 하더라도 북한의 위협을 과소평가하거나 대응에 소홀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방사포는 수도권 타격이 가능한 무기인데 안보의식 해이 지적이 나온다’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사거리가 짧고 고도가 낮은 재래식 방사포의 경우에는 북한에서 방사포를 쏜다고 해서 모든 경우를 다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안보실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했고, 대통령에게도 다 제때 보고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여러 기준이 있다”며 “무기체계의 수준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런 상황에서 기존 대비 태세를 더 높일 것이냐 아니면 대통령의 추가적 지시가 필요한 상황인지를 판단해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에게 (방사포 관련) 보고가 제시간에 들어갔고,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원래 (영화 관람을) 계획대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합동참모본부 발표도 늦게 나왔다는 지적에는 “합참에서 특정 수준 이하의 방사포의 경우 모든 케이스를 다 발표한 게 아니다”라며 “아마 그 뒤에 (방사포 관련) 질의를 받고 그냥 공개하자고 결정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도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하는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관계자는 최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수의계약으로 참여한 신생 소규모업체 ‘다누림 건설’과 관련, ‘특정인과 연관이 있다는 지라시가 돌았다’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저희가 여러 가지로 알아봤는데 그런 연관성이 전혀 없었다”며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해봤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부분이 있는데 사실 터무니없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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