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페트병이 롯데리아 유니폼으로…효성티앤씨 ‘리젠’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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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6-21 10:19 조회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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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섬유 ‘리젠’, 롯데GRS 직원 유니폼 채택유니폼 한 벌 제작에 500㎖ 페트병 20개 사용돼“일상에서 리젠 접하도록 적용 범위 확대할 계획”[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효성티앤씨의 재활용(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의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 효성티앤씨(298020)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 등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언’의 GRS(Global Recycle Standard)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섬유다.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 한 벌엔 500밀리리터(㎖) 페트병 20개 분량의 리젠이 쓰인다. 앞서 롯데GRS는 환경에 관심이 높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고자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품질·기술·친환경성을 인정받은 리젠을 주요 소재로 채택하게 됐다는 게 효성티앤씨 측 설명이다. 효성티앤씨는 리젠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롯데GRS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엔제리너스 유니폼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협업은 패션을 넘어서 일상 유니폼에도 친환경 섬유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 국민이 일상에서 리젠을 접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리젠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복, 안전 조끼 등 업무 복장으로도 적용된 바 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 (사진=효성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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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7일 경기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제품을 유통받지 못한 주류 도매상들이 직접 트럭을 끌고 와 제품을 옮기고 있다. 이천=연합뉴스[서울경제] 하이트진로(000080)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불법 집회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화물차주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하이트진로는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17일 1차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손해배상청구를 시작으로 이후 회사가 입은 손해를지속적으로 취합해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갈 방침이다.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화물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들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을 벌여왔다. 이들은 지난 14일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후에도 운송을 거부하며 아직도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화물차주들은 운임 3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입장 차가 커 파업이 길어지고 있다.화물차주들의 파업으로 인해 이달 초 이천공장에서는 출고량 감소는 물론 한때 생산까지 중단되기도 했다. 청주공장의 경우 출고량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하이트진로는 현재 출고량 수준에 대해 “어제 기준으로 파업 이후 누적 출고량은 평소 대비 80% 수준이 됐다”며 “도매사를 비롯한 여러 거래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들의 노력, 경찰의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는 또 “1개 업체와 추가로 운송계약을 체결해 총 2개 업체가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7일 경기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제품을 유통받지 못한 주류 도매상들이 직접 트럭을 끌고 와 제품을 옮기고 있다. 이천=연합뉴스[서울경제] 하이트진로(000080)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불법 집회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화물차주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하이트진로는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17일 1차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손해배상청구를 시작으로 이후 회사가 입은 손해를지속적으로 취합해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갈 방침이다.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화물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들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을 벌여왔다. 이들은 지난 14일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후에도 운송을 거부하며 아직도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화물차주들은 운임 3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입장 차가 커 파업이 길어지고 있다.화물차주들의 파업으로 인해 이달 초 이천공장에서는 출고량 감소는 물론 한때 생산까지 중단되기도 했다. 청주공장의 경우 출고량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하이트진로는 현재 출고량 수준에 대해 “어제 기준으로 파업 이후 누적 출고량은 평소 대비 80% 수준이 됐다”며 “도매사를 비롯한 여러 거래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들의 노력, 경찰의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는 또 “1개 업체와 추가로 운송계약을 체결해 총 2개 업체가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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