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민주당, 김건희 여사 트집 사생팬 수준..이러면 예수도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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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6-15 08:12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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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김건희 여사 지인 대동 논란에"그런 식이면 예수 그리스도도 잘못" 지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아담스 키친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6.20.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대해 "이걸 따져서 의미 부여하고 그런 식이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도 집어넣을 수 있다"며 "이런 사소한 것들은 그만 접었으면 좋겠다"며 논란을 지적했다. 앞서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지인을 대동했다며 일각에서 논란을 제기했다.진 전 교수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이같이 밝히며 "저 같은 경우에도 공식 행사 가면 친구를 데려가기도 하고 지인을 데려가기도 하고 허락을 받기도 하고 아니면 그쪽에서 한 사람을 데려와도 된다"고 밝혔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가 의전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할 때, 검은 옷의 한 여성이 김 여사의 곁을 지켰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속인 주장까지 나오며 논란이 가속화됐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14일 김 여사의 지인이라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공식 행사에 지인을 동행시켰다는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6.13. /사진=뉴시스화상진 전 교수는 "뭘 이런 걸 가지고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다"면서 "거의 사생팬처럼 트리비아(여담)라는 것들을 자꾸 정치 문제화한다"며 일각의 주장을 지적했다. 이어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윤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흠잡을 데가 마땅치 않으니까 (김 여사를) 약한 고리라고 여기는 것 같다"며 예시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논란이 된 무속인 논란을 언급했다.그는 "그러다가 이제 공식, 비공식 (문제)으로 가는 건데, 나는 공식적인 자리에 비공식적으로 사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왜 나쁜지 모르겠다"며 "이해가 잘 안된다. 자꾸 사소한 것들로 나쁜 이미지를 뒤집어씌우려는 전략인데, 이게 민주당을 망쳤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자중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지지를 얻으려면 긍정적인 것에 지지를 얻어야지 자꾸 이렇게 나가게 되면 정말 없어 보이고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프레임이라는 게 너무 뻔해서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아담스 키친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6.20.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대해 "이걸 따져서 의미 부여하고 그런 식이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도 집어넣을 수 있다"며 "이런 사소한 것들은 그만 접었으면 좋겠다"며 논란을 지적했다. 앞서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지인을 대동했다며 일각에서 논란을 제기했다.진 전 교수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이같이 밝히며 "저 같은 경우에도 공식 행사 가면 친구를 데려가기도 하고 지인을 데려가기도 하고 허락을 받기도 하고 아니면 그쪽에서 한 사람을 데려와도 된다"고 밝혔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가 의전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할 때, 검은 옷의 한 여성이 김 여사의 곁을 지켰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속인 주장까지 나오며 논란이 가속화됐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14일 김 여사의 지인이라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공식 행사에 지인을 동행시켰다는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6.13. /사진=뉴시스화상진 전 교수는 "뭘 이런 걸 가지고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다"면서 "거의 사생팬처럼 트리비아(여담)라는 것들을 자꾸 정치 문제화한다"며 일각의 주장을 지적했다. 이어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윤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흠잡을 데가 마땅치 않으니까 (김 여사를) 약한 고리라고 여기는 것 같다"며 예시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논란이 된 무속인 논란을 언급했다.그는 "그러다가 이제 공식, 비공식 (문제)으로 가는 건데, 나는 공식적인 자리에 비공식적으로 사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왜 나쁜지 모르겠다"며 "이해가 잘 안된다. 자꾸 사소한 것들로 나쁜 이미지를 뒤집어씌우려는 전략인데, 이게 민주당을 망쳤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자중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지지를 얻으려면 긍정적인 것에 지지를 얻어야지 자꾸 이렇게 나가게 되면 정말 없어 보이고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프레임이라는 게 너무 뻔해서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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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는 알찬 차다. 소형 SUV치고는 몸집이 다소 크고, 그러면서도 연비는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가족 차량으로 인기가 많다.최근 새로 나온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는 친환경 전용 SUV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전기차로도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하이브리드 SUV인 신형 니로를 타고 수도권 일대를 돌아봤다.일단 소음이 좀 심했다. 그만큼 힘은 좋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가 출시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플랫폼으로 공간이 넓어졌으며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전장은 4420㎜로 기존 1세대 니로보다 무려 65㎜ 늘어났고,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 역시 2720㎜로 20㎜ 증가했다. 전폭과 전고 역시 모두 커졌다. 차체 자체가 웅장해진 셈이다.트렁크 적재 용량도 451ℓ로 기존보다 15ℓ 늘었다. 트렁크 바닥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4.7㎏·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 최대 토크 170Nm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2세대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하고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ℓ를 달성했다. 이는 지름 16인치 타이어와 빌트인 캠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실내가 주목된다. 기아는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차량 브랜드다. 그에 맞게 신형 니로엔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가 들어갔고, 윈도 스위치 패널에 BTX(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가 사용됐다.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국내 최초로 적용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 도로 진입 시 전기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기능인 만큼 용도가 쏠쏠했다. 밀집 주거 지역, 학교, 대형 병원 등 기존 그린존 범위를 어린이보호구역과 집, 사무실 등 즐겨찾기에 등록된 장소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회생 제동 컨트롤 패들 시프트는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 조절은 물론 정차까지 가능하게 했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은 전방 교통 흐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달릴 때 각종 안전 장치도 고급 차에 비견한 수준이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해 교차로 대형 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줬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전방 카메라나 내비게이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줬다. 안전 하차 보조는 정차 후 차에서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줬다. 전자식 차일드 록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주는 방식이었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도와줬다. 이 외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거의 모든 안전 사양이 들어 있다.스마트키가 없어도 근거리무선통신(NFC) 장비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문 핸들에 대니 차량 출입이 가능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도 주목할 만하다.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 장치나 통풍·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인공지능 음성 인식 시스템도 있다.최종 목적지 안내나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파킹 모드,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 등도 알차게 갖췄다.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능도 조금 달랐다.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미세먼지 수준을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켰다. 내비게이션 지도와 연동해 터널이나 비청정 지역 진입 전에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내리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주는 것 역시 고급 차량 수준이었다.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춘 차체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렸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으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도 풍겼다.C필러(뒷유리와 옆 유리 사이)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에어커튼 홀이 있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외장 색상에 따라 차별화된 C필러 색을 선택할 수 있다.다만 후방 카메라만 있고 측면 카메라가 없어 협로를 통과할 때는 아쉬웠다. 주행 모드는 에코와 스포츠 단 2가지뿐이다. 특히 스포츠 모드로 달리면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소음이 꽤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신형 니로 가격은 등급에 따라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는 알찬 차다. 소형 SUV치고는 몸집이 다소 크고, 그러면서도 연비는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가족 차량으로 인기가 많다.최근 새로 나온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는 친환경 전용 SUV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전기차로도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하이브리드 SUV인 신형 니로를 타고 수도권 일대를 돌아봤다.일단 소음이 좀 심했다. 그만큼 힘은 좋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가 출시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플랫폼으로 공간이 넓어졌으며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전장은 4420㎜로 기존 1세대 니로보다 무려 65㎜ 늘어났고,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 역시 2720㎜로 20㎜ 증가했다. 전폭과 전고 역시 모두 커졌다. 차체 자체가 웅장해진 셈이다.트렁크 적재 용량도 451ℓ로 기존보다 15ℓ 늘었다. 트렁크 바닥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4.7㎏·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 최대 토크 170Nm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2세대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하고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ℓ를 달성했다. 이는 지름 16인치 타이어와 빌트인 캠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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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전방 카메라나 내비게이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줬다. 안전 하차 보조는 정차 후 차에서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줬다. 전자식 차일드 록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주는 방식이었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도와줬다. 이 외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거의 모든 안전 사양이 들어 있다.스마트키가 없어도 근거리무선통신(NFC) 장비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문 핸들에 대니 차량 출입이 가능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도 주목할 만하다.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 장치나 통풍·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인공지능 음성 인식 시스템도 있다.최종 목적지 안내나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파킹 모드,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 등도 알차게 갖췄다.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능도 조금 달랐다.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미세먼지 수준을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켰다. 내비게이션 지도와 연동해 터널이나 비청정 지역 진입 전에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내리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주는 것 역시 고급 차량 수준이었다.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춘 차체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렸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으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도 풍겼다.C필러(뒷유리와 옆 유리 사이)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에어커튼 홀이 있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외장 색상에 따라 차별화된 C필러 색을 선택할 수 있다.다만 후방 카메라만 있고 측면 카메라가 없어 협로를 통과할 때는 아쉬웠다. 주행 모드는 에코와 스포츠 단 2가지뿐이다. 특히 스포츠 모드로 달리면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소음이 꽤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신형 니로 가격은 등급에 따라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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