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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7개국 외교차관 '코로나19 대응 동향,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번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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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6-06 16:47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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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차관 "IPEF가 인·태 번영 주도하도록 협력"[파이낸셜뉴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사진=외교부 제공6일 외교부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7개국 외교차관들이 코로나19 대응 동향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IPEF)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도훈 제2차관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주재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들의 전화회의에서 지난달 출범한 IPEF에 대해선 관련 협상 개시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IPEF가 인도·태퍙양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 차관은 "7월부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로서 개도국 인력 초청 교육을 본격적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 및 공평한 접근 촉진을 위해 3억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한 했다고 소개했다.이날 회의엔 이 차관과 미국 셔먼 부장관 외에도 호주·인도·일본·뉴질랜드·베트남의 외교차관 또는 차관급 인사가 함께했다.또 그는 올 11월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외교부는 이밖에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가 "코로나19 종식과 미래 보건 위협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IPEF는 미 정부 주도로 지난달 23일 출범한 역내 경제협력체로서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13개국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최근 피지가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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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조치는 혹시 모를 관세를 내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비축해야 하는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릴 것”이라면서 “모든 태양광 사업을 살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방물자조달법(DPA)을 활용해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 사용되는 태양광 패널의 절반 이상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된다. 이들 국가로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물품의 약 80%를 차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국 태양광 업체들이 미국의 고율 수입 관세를 피하고자 이들 국가에 공장을 설립하고 태양광 패널을 생산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부터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동남아산 태양광 패널이 실제 중국산으로 드러날 경우 관세가 소급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태양광 패널 수입 업체들은 동남아산 제품 수입을 사실상 중단했다. 그 여파로 미국 내 태양광 사업 수백개가 지연되거나 중단되자 바이든 행정부가 ‘면세’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다.또 다른 소식통은 이들 4개국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는 2년 동안 면세되나, 관련 조사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상무부 조사 결과에 따라 24개월 관세 면제 기간 이후 수입되는 동남아 4개국 태양광 패널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수 있지만, 소급 적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애비게일 로스 호퍼 태양광산업협회(SEIA) 회장은 성명을 통해 동남아 4개국 태양광 패널 면세 조치에 대해 “상무부의 조사가 태양광 산업을 파괴하고 있는 만큼 절실하다”면서 “관세를 2년 면제하고 DPA로 미국 내 생산을 지원하는 동안 미국 태양광 산업은 빠르게 제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주지사 19명과, 22명의 미국 상원의원 등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에게 태양광 산업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서한에는 상무부의 조사가 미국 태양광 산업에 막대한 혼란을 가져왔고, 조사가 지속되는 한 미국 태양광 산업과 근로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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