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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이전 ‘집들이’…“입주 허락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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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6-19 19:27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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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주민들을 초대하는 ‘집들이’ 차원의 행사를 열어 주민들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입주한 것을 계기로 용산이 서울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용산이 더욱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실 이전 기념 행사에서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주시고, 또 이렇게 기쁘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용산 시민, 또 서울 시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아까 제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만났는데, 아마 남양주에 있는 광릉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오늘 이 행사에 온 것 같다”며 “나라를 잃고 이렇게 왔지만, 건강하고 꿋꿋하게 커나갈 수 있게 격려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시민들과 우리가 하나라는 연대 의식을 가지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더욱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뉴스1



뉴시스



뉴시스이날 행사는 용산 대통령실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인근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지역 주민을 초청한 첫 번째 행사다. 직장인·소상공인·어린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별도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용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부스 등이 설치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캘리그래피 체험, 화분 심기 등의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행사는 윤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용산 소재 업체에서 생산하는 쌀 과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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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는 ‘쿨링 미스트’가 작동되는 모습. 국제신문DB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경남 내륙지역인 함양 합천 창녕 하동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경남에서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위를 웃돌았고, 울산은 30.4도, 부산은 26.2도 등을 기록했다. 20일에도 부산 울산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28도 30도 33도 등으로 전망된다.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1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20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에서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등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20, 2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남쪽으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져 강수지역과 강수량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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