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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언제할지 논의했나…北 남측지도 걸어놓고 작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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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6-23 16:57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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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마라톤 회의' 열리는 北중앙군사위전술핵 무기 실천 배치 등 논의한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선부대 작전 임무 추가와 작전계획 수정안, 군사조직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김 위원장 왼쪽 편에 았는 리병철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당 군사위원회 2인자인 부위원장직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씨알리스구입약국
리병철 옆에는 남한 동부 지역으로 추정되는 지도가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북한이 이례적 마라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틀째인 22일 회의에서는 북한 최전방 부대의 비아그라 온라인 구입처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어떤 임무와 계획이 추가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소형 핵탄두를 탑재한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검토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http://62.run456.site 성기능개선제구입처 전술핵 능력을 완성하기 위한 제7차 핵실험 실시 여부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대남타격 의도 확고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22일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이자 중앙군사위원장 주재여성최음제구매 사이트
하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 3차 확대회의가 개최됐다.통신은 “당의 군사 전략적 기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 임무를 추가 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과 중요 군사조직편제 개편과 관련한 문 http://40.rmn125.site 씨알리스부작용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합동참모본부 격인 군 총참모부가 해당 문제에 대한 연구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중요문건’을 작성, 당 중앙군사위에 보고했다.통신은 구체적으로 추가된 작전임무와 수정된 http://16.rvi876.site 레비트라부작용 작전계획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11일 당 전원위원회에서 천명한 ‘강대강 전략’을 실현할 구체적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최근 개발하고 있는 전술핵 무기의 전방 실전 배 http://95.rin987.site 인터넷 물뽕판매처치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김 위원장 참관하에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하고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 장거리포병부대의 화격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온라인 물뽕 구입처
고 평가한 바 있다.이와 함께 북한은 이날 공개한 회의 사진에서 포항까지로 추정되는 남한 동부 지역을 담은 지도도 노출시켰다. 이번 작계 대상이 남측임을 명확히 보여준 셈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 http://24.run456.site 여성최음제구입처사이트의도적인 것”이라며 “우리 측에 대한 군사적 위협 수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선부대들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군사적 대책들을 취하고 있는 당 중앙의 전략적 물뽕 100mg
견해와 결심을 피력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들과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7차 핵실험 관련 언급할까 주목 전술핵 무기 배치가 논의되고 있다면 그 선행 과제인 전술핵 능력 검증을 위한 제7차 핵실험에 대한 검토 역시 이뤄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현재 우리 정부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위한 물리적 준비를 완료한 채 정무적 판단만 남은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만약 제7차 핵실험 실시로 결정되면 그 결정을 공개하고 김 위원장의 명령이 하달된 후 중국과 러시아의 통보를 거쳐 곧 시행될 것. 비공개로 결정되면 결정 여부를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장마철과 중국과 반대, 주민생활 향상 집중 차원에서 핵실험은 보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북한도 이번 주부터 장마철에 들어가며 각 부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13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많은 비 주의경보’(폭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갱도에서 이뤄지는 핵실험은 미사일 발사에 비해선 날씨 영향을 적게 받지만 이를 무시할 순 없다. 핵실험 관련 장비들이 습기에 취약해 오작동하거나 빗물에 핵실험 후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핵실험 카드는 북한으로서도 쉽사리 뽑을 수 없는 카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제재가 부결됐지만, 핵실험이 이뤄지면 중국과 러시아 역시 북한을 마냥 비호할 수 없다. 자신의 카드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최적의 시점’이 언제일지도 고려해야 한다. ‘핵무력 일등공신’ 리병철,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복귀한 듯 북한은 새로운 작전계획에 맞춰 군사조직편제도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 양옆으로 박정천· 리병철이 앉아있었다. 전날 공개한 21일 회의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 왼편에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앉아 있는 사진이 4장, 리병철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앉아 있는 사진이 1장 공개됐다. 반면 이날 사진에는 리병철만 보였다.이에 따라 21일 회의 도중 중앙군사위 내에서 조용원과 리병철의 서열이 바뀌며 리병철이 군부 서열 2위에 해당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복귀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날 통신에서도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의 지도 밑”이라고 표현돼, 당초 박정천 한 명이었던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박정천은 군 지휘를, 리병철은 군수 분야를 나누어 관장하는 체제가 더욱 구체화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23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당 중앙군사위의 회의 개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번까지 17차례이지만 이번처럼 확대회의가 사흘째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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