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 이슈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카카오…또 다시 '투톱 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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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7-14 14:38 조회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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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CAC 공동센터장 각자대표에…사회적 책임 강화남궁훈 대표는 신사업·글로벌 등 비즈니스에 집중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 남궁훈 대표이사 (카카오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을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하고 또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이에따라 약 6개월 만에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촉발된 카카오 리더십 개편은 카카오를 향한 사회적 책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핵심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사모펀드 매각 등으로 카카오 안팎에 논란이 가열되면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평가다.
홍은택 카카오 신임 각자 대표. © 뉴스1◇ 바람 잘 날 없는 카카오…"사회에 기여 방법 찾을 것"카카오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홍은택 각자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각자대표는 각 대표이사가 대표이사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홍은택 신임 각자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론칭하고 2018년부터 3년간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에는 카카오 공동체(계열사)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CAC 공동 센터장을 맡으며 공동체 내 ESG 업무를 총괄했다. 카카오는 CAC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의 전략 방향을 조율해왔다. 홍은택 각자대표는 ESG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책임과 권한 아래 추진력을 갖고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ESG 경영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잠재우고 대내외 '조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는 올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들과 지속가능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또한, ESG 경영차원에서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내 IT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DAO)’를 선임하는 한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선언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 추진 중이다.홍은택 각자 대표는 “카카오가 그간 만들어왔던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 이라며 “카카오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비즈니스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2022.6.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6개월만의 '다시 투톱' 체제로…따로 또 같이 홍은택 공동 센터장이 각자 대표로 선임됨에 따라 카카오 리더십은 약 6개월 만에 '투톱 체제'로 전환됐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남궁훈 전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당초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당시 카카오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하지만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주식대량 매도 사태로 '먹튀 논란'이 가열되면서 지난 1월10일 대표 내정자직을 자진 사퇴했다.결국 김범수 의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창업동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단독 대표이사로 1월20일 낙점됐지만 6개월 만에 또 다시 '투톱 체제'로 바뀐 것. 앞서 카카오···는 4년간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를 이어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함이다.홍은택 각자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서 맡고있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집중한다. 홍은택 각자 대표가 현재 맡고 있는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유지된다. 남궁훈 각자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미 카카오는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인 '비욘드코리아'를 제시하고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 전체의 10%에서 3년 안에 30%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남궁훈 각자 대표는 "앞으로 홍은택 각자 대표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고민하며 카카오의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 남궁훈 대표이사 (카카오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을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하고 또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이에따라 약 6개월 만에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촉발된 카카오 리더십 개편은 카카오를 향한 사회적 책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핵심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사모펀드 매각 등으로 카카오 안팎에 논란이 가열되면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평가다.
홍은택 카카오 신임 각자 대표. © 뉴스1◇ 바람 잘 날 없는 카카오…"사회에 기여 방법 찾을 것"카카오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홍은택 각자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각자대표는 각 대표이사가 대표이사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홍은택 신임 각자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론칭하고 2018년부터 3년간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에는 카카오 공동체(계열사)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CAC 공동 센터장을 맡으며 공동체 내 ESG 업무를 총괄했다. 카카오는 CAC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의 전략 방향을 조율해왔다. 홍은택 각자대표는 ESG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책임과 권한 아래 추진력을 갖고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ESG 경영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잠재우고 대내외 '조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는 올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들과 지속가능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또한, ESG 경영차원에서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내 IT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DAO)’를 선임하는 한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선언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 추진 중이다.홍은택 각자 대표는 “카카오가 그간 만들어왔던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 이라며 “카카오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비즈니스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2022.6.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6개월만의 '다시 투톱' 체제로…따로 또 같이 홍은택 공동 센터장이 각자 대표로 선임됨에 따라 카카오 리더십은 약 6개월 만에 '투톱 체제'로 전환됐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남궁훈 전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당초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당시 카카오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하지만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주식대량 매도 사태로 '먹튀 논란'이 가열되면서 지난 1월10일 대표 내정자직을 자진 사퇴했다.결국 김범수 의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창업동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단독 대표이사로 1월20일 낙점됐지만 6개월 만에 또 다시 '투톱 체제'로 바뀐 것. 앞서 카카오···는 4년간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를 이어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함이다.홍은택 각자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서 맡고있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집중한다. 홍은택 각자 대표가 현재 맡고 있는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유지된다. 남궁훈 각자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미 카카오는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인 '비욘드코리아'를 제시하고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 전체의 10%에서 3년 안에 30%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남궁훈 각자 대표는 "앞으로 홍은택 각자 대표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고민하며 카카오의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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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BMW가 순수전기 세단 i7을 국내 첫 공개 하고 있다. 연합뉴스수입차 브랜드와 중소 전기차 제조사, 이륜차 제조사가 각종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수놓았다.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교환 방식 전기 이륜차도 눈에 띄었다.BMW 그룹 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 BMW와 미니(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로 총 21개 모델을 전시했다.BMW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i7은 2개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유럽기준)을 낸다. 101.7㎾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WLTP 기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4분기 출시 예정으로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미니는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한 고성능 모델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미니 JCW 전동화 버전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모터사이클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최고출력 212마력, 최대토크 113Nm(11.5㎏·m)을 발휘하는 999㏄ 수·유냉식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00㎞/h까지 단 3.1초만에 가속한다BMW는 초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XM'을 국내 공식 출시 전에 만나볼 수 있는 클로즈드 룸도 특별 운영한다.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뉴 XM은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650마력 합산 최고출력(WLTP 기준)과 81.6㎏·m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대형 세단 '블랙 배지 고스트'와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으로 부스를 꾸몄다.국내 중소 전기차업체 디피코는 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350'을 전시했다. 이전 포트로250 대비 적재중량이 100㎏ 늘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냉동탑을 설치할 수 있어 신선식품 배달에도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5.1㎾h에서 30㎾h로 늘었고 최대출력도 41.8㎾로 이전 15㎾ 대비 두 배 이상 강화됐다.DNA모터스는 내년에 출시할 전기 이륜차 'ED-1'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케피코와 합작 개발했다. 최고속도는 90㎞/h이고 교환 방식의 48V 30Ah 배터리 두 개를 탑재했다. 배터리 교환은 노후 공중전화 부스로 구축한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에서 가능하다. 서울·경기 지역에 150기를 설치했고 연말까지 200기를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BSS 이용이 가능한 전기 이륜차 'EM-1 S'도 소개했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BMW가 순수전기 세단 i7을 국내 첫 공개 하고 있다. 연합뉴스수입차 브랜드와 중소 전기차 제조사, 이륜차 제조사가 각종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수놓았다.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교환 방식 전기 이륜차도 눈에 띄었다.BMW 그룹 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 BMW와 미니(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로 총 21개 모델을 전시했다.BMW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i7은 2개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유럽기준)을 낸다. 101.7㎾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WLTP 기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4분기 출시 예정으로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미니는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한 고성능 모델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미니 JCW 전동화 버전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모터사이클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최고출력 212마력, 최대토크 113Nm(11.5㎏·m)을 발휘하는 999㏄ 수·유냉식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00㎞/h까지 단 3.1초만에 가속한다BMW는 초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XM'을 국내 공식 출시 전에 만나볼 수 있는 클로즈드 룸도 특별 운영한다.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뉴 XM은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650마력 합산 최고출력(WLTP 기준)과 81.6㎏·m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대형 세단 '블랙 배지 고스트'와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으로 부스를 꾸몄다.국내 중소 전기차업체 디피코는 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350'을 전시했다. 이전 포트로250 대비 적재중량이 100㎏ 늘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냉동탑을 설치할 수 있어 신선식품 배달에도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5.1㎾h에서 30㎾h로 늘었고 최대출력도 41.8㎾로 이전 15㎾ 대비 두 배 이상 강화됐다.DNA모터스는 내년에 출시할 전기 이륜차 'ED-1'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케피코와 합작 개발했다. 최고속도는 90㎞/h이고 교환 방식의 48V 30Ah 배터리 두 개를 탑재했다. 배터리 교환은 노후 공중전화 부스로 구축한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에서 가능하다. 서울·경기 지역에 150기를 설치했고 연말까지 200기를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BSS 이용이 가능한 전기 이륜차 'EM-1 S'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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