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날씨에 필수…가전업계 '제습기' 수요 잡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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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7-10 08:25 조회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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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폭염·장마 번갈아 기승 부리자 제습기 수요↑ 가전업계, 체험단·프로모션 등 마케팅 적극
[서울=뉴시스] 청호나이스 제습공기청정기 라인업.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2022.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 또다시 장맛비가 예고됐다. 높은 습도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체험단, 할인 프로모션 등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제습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비 약 30% 증가했다. 연일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에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게 청호나이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이번달 한달 간 ‘제습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행사대상제품은 ‘제습공기청정기 AD150’, ‘제습공기청정기 릴리’ 2종으로 5년 의무약정의 경우 월 6000원, 3년 의무약정의 경우 월 3000원을 할인해준다.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배수방식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호스를 통해 바로 배출되는 자연배수 또는 물통 중 선택할 수 있다.제습공기청정기 AD150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하루 17.8ℓ의 제습용량 제품으로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제습공기청정기 릴리는 하루 11.5ℓ의 제습용량과 제습면적 49.6㎡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신일전자도 장마철을 겨냥해 블로그·인스타그램 제습기 체험단을 운영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체험 대상은 '17ℓ 제습기'다. 이 제품은 1일 제습용량이 17ℓ이며, 4ℓ 대용량 물통까지 갖춰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기 좋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연속 제습 기능을 제공해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제습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리큅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줄 가정용 제습기 12ℓ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컴팩트한 사이즈, 스마트한 제습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빨래감 수분을 빠르게 건조하는 의류 건조 모드 ▲적정 습도 55%를 유지하는 자동 제습 모드 ▲개인에 따라 풍량, 시간, 습도를 설정할 수 있는 일반 제습 모드 ▲송풍 모드 총 4가지 제습 모드 중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센서를 통해 주변 습도를 감지할 수 있어 사용자가 설정해둔 습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한다. 2.6ℓ 대용량 분리형 물통과 함께 배수튜브 설치도 가능해 배수도 편리하다.
[서울=뉴시스] 청호나이스 제습공기청정기 라인업.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2022.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 또다시 장맛비가 예고됐다. 높은 습도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체험단, 할인 프로모션 등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제습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비 약 30% 증가했다. 연일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에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게 청호나이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이번달 한달 간 ‘제습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행사대상제품은 ‘제습공기청정기 AD150’, ‘제습공기청정기 릴리’ 2종으로 5년 의무약정의 경우 월 6000원, 3년 의무약정의 경우 월 3000원을 할인해준다.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배수방식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호스를 통해 바로 배출되는 자연배수 또는 물통 중 선택할 수 있다.제습공기청정기 AD150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하루 17.8ℓ의 제습용량 제품으로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제습공기청정기 릴리는 하루 11.5ℓ의 제습용량과 제습면적 49.6㎡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신일전자도 장마철을 겨냥해 블로그·인스타그램 제습기 체험단을 운영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체험 대상은 '17ℓ 제습기'다. 이 제품은 1일 제습용량이 17ℓ이며, 4ℓ 대용량 물통까지 갖춰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기 좋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연속 제습 기능을 제공해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제습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리큅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줄 가정용 제습기 12ℓ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컴팩트한 사이즈, 스마트한 제습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빨래감 수분을 빠르게 건조하는 의류 건조 모드 ▲적정 습도 55%를 유지하는 자동 제습 모드 ▲개인에 따라 풍량, 시간, 습도를 설정할 수 있는 일반 제습 모드 ▲송풍 모드 총 4가지 제습 모드 중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센서를 통해 주변 습도를 감지할 수 있어 사용자가 설정해둔 습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한다. 2.6ℓ 대용량 분리형 물통과 함께 배수튜브 설치도 가능해 배수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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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GS25가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 접목)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오픈했다. DX LAB점에는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등 19개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25 DX LAB점 모습. 2022.06.30.편의점 업계가 이렇게 무인점포를 매년 빠르게 늘리고 있는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급등해 2017년 6470원이었던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까지 늘었다. 보통 24시간으로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 특성상 인건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1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최저임금에 부담을 느낀 점주들이 무인점포를 찾고 있는 셈이다.특히 올해 5%(직전년도 1.5% 인상) 인상이 예고됐던 2021년 무인점포 수는 그 어느 해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편의점 4사 기준 2020년 말 기준 499개였던 무인점포 수는 2021년 2125개로 4배 이상 늘었다. 무인점포 운영은 점주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이 무인점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단점도 있다. 무인점포의 경우 아직까진 주류·담배·의약품 등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는게 일반적이다. 편의점 업계가잇달아 '무인 주류 자판기' 상용화 등 무인화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조만간 심야 시간에도 무인으로 주류·담배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편의점업계의 무인점포 증가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올해보다 5% 오른 9620원으로 확정해서다. 편의점 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심야시간에 물품판매가격을 5% 인상하는 심야할증제도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장은 "심야에 주류·담배 매출 비중이 큰 지역 편의점들은 아직 무인화가 어렵겠지만 아파트 단지나 오피스 등에 위치한 편의점들은 빠르게 무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면 결국 모든 편의점이 무인화 되면서 20만명에 달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GS25가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 접목)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오픈했다. DX LAB점에는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등 19개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25 DX LAB점 모습. 2022.06.30.편의점 업계가 이렇게 무인점포를 매년 빠르게 늘리고 있는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급등해 2017년 6470원이었던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까지 늘었다. 보통 24시간으로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 특성상 인건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1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최저임금에 부담을 느낀 점주들이 무인점포를 찾고 있는 셈이다.특히 올해 5%(직전년도 1.5% 인상) 인상이 예고됐던 2021년 무인점포 수는 그 어느 해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편의점 4사 기준 2020년 말 기준 499개였던 무인점포 수는 2021년 2125개로 4배 이상 늘었다. 무인점포 운영은 점주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이 무인점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단점도 있다. 무인점포의 경우 아직까진 주류·담배·의약품 등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는게 일반적이다. 편의점 업계가잇달아 '무인 주류 자판기' 상용화 등 무인화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조만간 심야 시간에도 무인으로 주류·담배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편의점업계의 무인점포 증가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올해보다 5% 오른 9620원으로 확정해서다. 편의점 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심야시간에 물품판매가격을 5% 인상하는 심야할증제도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장은 "심야에 주류·담배 매출 비중이 큰 지역 편의점들은 아직 무인화가 어렵겠지만 아파트 단지나 오피스 등에 위치한 편의점들은 빠르게 무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면 결국 모든 편의점이 무인화 되면서 20만명에 달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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