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적 채용'논란에 권성동 “노력으로 성취한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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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7-16 14:59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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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전 청년비서관 언급 "낙하산 1급 공정한 채용이냐""최저임금 받는 강릉 촌놈" 우씨 옹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자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냐"고 따져 물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요원 채용을 놓고 '사적 인연으로 채용',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냐'며 억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언론에서 언급한 행정요원은 제 추천이 맞고, 제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었다"며 "대선 캠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 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 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되었다"며 "이를 두고 추측과 비약으로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는 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고 꼬집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 우씨가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이 우씨를 추천했다며 진화에 나섰다.그러면서 대학생 신분으로 1급에 발탁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언급하며 "오히려 민주당에 되묻고 싶다.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느냐. 제대로 된 국정이었느냐"고 반박했다.권 원내대표는 "벼락출세한 청와대 1급 비서관보다 이 청년이 대선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 시간이 절대 적지 않다"며 "낙하산 1급을 만든 민주당이 노력으로 성취한 9급을 감히 비판할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그는 "민주당은 항상 그렇듯이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기준으로 남을 비판한다"며 "늘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 하는 민주당의 부메랑 공세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씨가)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 강릉 촌놈이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라며 우씨를 옹호했다.'윤핵관'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권 원내대표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달아 "민주당은 한 젊은이가 흘린 땀의 가치를 폄훼했다"며 "그는 대선캠프는 물론 인수위 시절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적었다.강인선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며 "그럼에도 이들의 임용을 마치 사사로운 인연으로 채용된 것이라며 사적 채용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반면 민주당은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지인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들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란다”고도 촉구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자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냐"고 따져 물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요원 채용을 놓고 '사적 인연으로 채용',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냐'며 억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언론에서 언급한 행정요원은 제 추천이 맞고, 제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었다"며 "대선 캠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 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 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되었다"며 "이를 두고 추측과 비약으로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는 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고 꼬집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 우씨가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이 우씨를 추천했다며 진화에 나섰다.그러면서 대학생 신분으로 1급에 발탁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언급하며 "오히려 민주당에 되묻고 싶다.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느냐. 제대로 된 국정이었느냐"고 반박했다.권 원내대표는 "벼락출세한 청와대 1급 비서관보다 이 청년이 대선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 시간이 절대 적지 않다"며 "낙하산 1급을 만든 민주당이 노력으로 성취한 9급을 감히 비판할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그는 "민주당은 항상 그렇듯이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기준으로 남을 비판한다"며 "늘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 하는 민주당의 부메랑 공세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씨가)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 강릉 촌놈이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라며 우씨를 옹호했다.'윤핵관'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권 원내대표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달아 "민주당은 한 젊은이가 흘린 땀의 가치를 폄훼했다"며 "그는 대선캠프는 물론 인수위 시절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적었다.강인선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며 "그럼에도 이들의 임용을 마치 사사로운 인연으로 채용된 것이라며 사적 채용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반면 민주당은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지인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들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란다”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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